응사 12화는
처음 가요톱텐 95년 상반기 결산 씬 부터
나정이가 팔 벌리면서 쓰레기 기다리는 마지막 예고 까지
하나도 버릴 장면이 없네요
제가 본 수많은 드라마중에
이번 12화 우리에게 일어날 기적은
진짜 역대급 에피소드네요
특히 삼천포가 포크 이야기 하면서 김광석 밑밥 깔다가
김광석이 콘서트에서 삼풍백화점 붕괴언급하는 장면으로
아다리 떨어지면서 나정이 막 뛰어갈때 소름 돋았어요
단언컨데, 12화 대본짠 작가들은 미쳤습니다.
P.S 나정이가 칠봉이한테 울면서 안길때 손예진 리즈시절 떠오르지 않던가요?
나만 그렇게 느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