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가 아니었다며,
오래된 가방 하나를 들고나와 억울하다고 했지.
그 사이 별별 사진들이 다 돌아다녔어.
그 중에 가장 재밌었던 사진은 역시 이정희후보의 빼꼼사진이었고, 또 놀라운 사진은 2차 토론 마치고
나올 때 들고 나온 가방의 클로즈업 사진이었어. 그 안에서 뭔가 빛이 나고 있는게 보였거든...
그 후에 진흙탕 같아졌지.
각종 아이패드가방 사진들이 올라오고..
(난, 아이패드 가방이 그렇게 다양한지도 첨 알았어. 아이패드는 없지만 하나 사고 싶어질 정도로 이쁘기도 하드만)
2차 토론때 가방을 들여다보는 박근혜의 사진에 대응을 하며 가방 전면이 보이는 1차 토론 때의 사진도 제시되었고.
근데, 이거 너무 웃겨.
결국 박근혜는 똑같은 가방을 1.2차 토론때 모두 들고 들어갔다는 거야??
게다가 2차 토론때 이정희후보와 악수하는 사진엔 분명히 두개의 가방을 들고 있어.
근데, 왜 가방 하나만 들고 나와서 억울하다고 하지??
두개 들고 들어갔으면 두개 다 들고나와서 보여주면서 억울하다고 해야 하잖아.
누구는 자료서류도 안되고,
누구는 가방을 두개나 들고 들어가도 되나??
두개의 가방에 대해서 설명 좀 해 달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