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들어 애니를 좀 보고 있어요.
몇몇 애니는 재미있게 보고 아닌 건 아니었는데
작품 선택에 연속으로 실패해서 도움을 받고자 애게에 왔습니다 ㅜㅜ
최근에 본 건...
플라네테스 - 좋았음 굿굿
조커게임 - 스파이라는 소재가 참신했음, 스토리도 깔끔 굿굿
중2병이라도 - 치유물?
경계의 저편 - 쿄토애니를 두번 연속으로 보니 작화때문인지 물리는 느낌
싸이코패스 - 제일 재미있게 봤어요 1,2기 둘다
암굴왕 - 단순한 스토리지만 복수의 카타르시스가 있음 굿굿
4월은 너의 거짓말 - 만화책으로 봤는데 피아노의 숲하고 비교됨, 끝까지 보긴 했지만
14살이라는 것과 엄청난 재능의 주인공으로 괴리감이 느껴져서 별로였음
동쪽의 에덴 - 더 보여주었으면 했지만 이정도면 깔끔 굿굿
취성의 가르간티아 - 초반에 재미있음 그러나 인물들이 중요한 선택을 할때마다 대화나 고민이 없음
일방통행, 생각을 바꾸는 트리거도 별로, 인물들은 그냥 스토리에 따라가는 인형임
제가페인 - 세계관이 다 해먹은 애니, 줄여서 1쿨로 해도 되었을 듯
떡밥이라는 게 '대체로 나는 알고 있지만 너에게는 안 알려줄꺼야' 이런식...그래서 별로...
하렘물은 안봐요.
스토리만 탄탄하다면야 메카, 개그, 스포츠, 일상 소재는 안 가리는 편인듯
길이도 1쿨 보여줄 게 많으면 2쿨까지 깔끔하게 끝나는 애니가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