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밤에 강물처럼 몸을 뒤척이다 잠들지 못한 당신이 이글을 본다면
내가 켜놓은, 글자로 불을 지피고 있는 여기 앉아 우리 이야기해요
감성적이라면 미안해요,
나도 사람인 지라
당신고민을 제 삼자가 보듣이 냉소적이고 빛 바랜 답들만 주기엔
당신,,, 너무 힘들어 보이네요^^
답을 주지 않을 꺼에요 우리가 마주보는 이 자리에서는
물론 당신을 나무라지도 않아요 여기 우리가 앉은 이곳에서는
당신이 얼마나 힘들었고, 얼마나 고뇌하는지
눈빛만으로도 느껴볼께요
볼수있다면 당신 어깨에 손을 올려
그냥 우리들의 체온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였으면 하네요
절대로 당신의 그 깊은 고민을 감히 이야기 할순 없지만
그렇다고 시퍼렇게 날이선 해답을 주는것도 예의가 아닌 지금
힘들었고 고생했어요,,, ^^
너무 잘하고 있고 정말이지 대단 해요^^
앞으로 좀만 참고 견뎌 줄래요?
너무 아파하고 있는것이 눈에 보이지만
지나가고 지나가면 엣날이야기가 될께 분명하니까요^^
그때에는 당신이 모닥불을 켜고 남의 어깨에 손을 올려주세요
우리 모두,,,,우리는 해결책을 위해 여기에 흔적을 남기는게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