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P도 아니고 뭔 인증기.. 인가..
아까 글을 적었는데.. 보다보니.. 허걱..
클릭해보니 송장에 적힌 주소가 적나라.. --;;
수정하려 했으나 모바일로 작성한거라.. 어찌 수정이 안되서 삭제하고.. 다시 올립니다.. ㅜㅜ
독일 BIKE24 에 2월 16일 주문...
2월 17일 바로 디스패치 되었으나..
ㅜㅜ 오늘에서야 제 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슈발베 프로 원 튜브리스 타이어.. 23C 3개...
1개는 팔아서 배송비 보태야죠.. ㅜㅜ
우라질 BIKE24.. 무조건 배송비가 약20유로라니.. ㅜㅜ
요즘엔 뭐든 물건만 받았다 하면 일단 저울이죠..
실측 246g...
음.. 슈발베 공식 발표에는 23C 타이어는 230g 입니다..
약.. 10% 안되게 초과..
슈발베 원 튜브리스는 300g 이 넘어가니.. 만족해야죠.. ^^
보통 다 이정도로 나오네요.. 1개는 250g
249g 도...
평균 248g 인것으로..
장착 완료.... 응??
중간과정은.. 너무 순식간이라.. --;; 사진을 찍을 틈이 없었습니다..
펌프 가져다 놓고.. 타이어 휠 등을 거실에 가져다 두는 시간이 더 오래 걸렸네요..
전체 소요시간 20분 남짓...
1. 휠에 캡톤테이프 를 2번 감아서 튜브리스 림테이프를 대신합니다.
2. 튜브리스 밸브를 끼운 후.. 너트를 잘 잠궈줍니다..
3. 슈발베 이지핏을 림 안쪽과 타이어의 비드에 충분히 문질문질 해줍니다.. (이게 시간이 제일 오래걸리네요..)
4. 타이어를 끼웁니다.. 맨손으로..
튜브리스.. 라서.. 더 쉬웠습니다.. --;; 무슨 이야기냐면.. 클린처는 타이어 장착할 때.. 튜브가 찝히지 않도록.. 은근히 신경쓰입니다.
타이어를 끼우자면 튜브가 삐져나오고.. 그런데.. 튜브리스라서.. 그냥.. 대강 끼워두고..
잘 안끼워지는 부분은 휠을 눕혀두고.. 타이어만 발로 밟아주면 쏙 들어갑니다.. --;;
미련하게 손가락으로 밀지 마세요.. 발로 밟으면 주걱도 필요없습니다.. 손 힘이 아무리 좋아봐야.. 발가락보다 약해요.. ㅎㅎㅎ
(전에 허친슨 퓨전3 장착할때... 손가락으로 밀다가 손톱틈이 벌어지며 피가 나더군요... 아.. 그리고 퓨전3는.. 발로도 안됐어요... ㅜㅜ)
5. Co2를 가지고 있지만(튜브리스 장착을 위해 10개 정도 구입해뒀습니다.).. 일단은 장펌프로.. 슉슉 넣어봅니다..
... 걍 들어가네요.. 헐... Co2 왜 사둔거지.. 몇년은 쓰겠네요..
리어 휠도.. 위의 과정으로 한방에...
실란트는 넣지 않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겪으셨다는.. 등짝 스매쉬를 전 겪지 않아도 되게 되었네요.. 쩝.. 아쉽기도...
120PSI 까지 잘 채워놓고.. 미세하게 바람이 빠지나 확인해보았는데.. 안 빠집니다.. --;;
슈발베에서는 튜브리스 이지는 실란트와 같이 사용하라고 되어 있으나.. 음.. 일단 실란트가 있기는 하니.. 첫 펑크때.. 또는 조금 지켜보다.. 넣어야겠어요..
오랜만에 자전거가 휠셋을 만났습니다..
30mm 미들림에.. 풀카본이라.. 괜찮네요.. ^^ 전 30mm ~ 40mm 사이의 림이 제일 이쁘다고 생각합니다.
32mm 젯플라이 쓸때도 측풍에 휘청거리는 종이인형 같은 포자라서..
30mm 정도면 대만족입니다..
프로 원!! 튜브리스 이지 마이크로 스킨.. 이라고 비드에..
비드면이.. 음.. 기존에 사용하던 타이어들과 살짝 다릅니다.. ^^;;
튜브리스 타이어 답지 않게 얇으면서.. 매끈한 재질이랄까요??
옆구리 터지는 일은 없을 듯 합니다..
떡본김에 제사지낸다고.. 무게 측정..
PD-A600 페달, 가민520이 모두 장착된 상태입니다..
미처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타이어 장착 후 휠 무게는..
1,948g 이었습니다...
드디어.. 2Kg 미만의 휠셋으로 재탄생.. (샤말, 펄레제도 타튜 작업하면 2,050g 정도 나옵니다.)
튜블러 휠셋들도.. 보통 타이어 장착후엔 2Kg 남짓 나오죠.. ^^
완차 무게는 7.56Kg.. 입니다.
사실 뭘 더 경량화 할것도 없고..
몸뚱아리가 가장 경량화가 시급한 상황이라.. 이정도면 대만족입니다..
그런데 주말내내 비온다네요..
뭐 어차피 내일은 스템 교체해야 하니까.. (ㅋㅋㅋ 또 질렀어요..)
아무래도 일교차 심한 3월까진.. ZWIFT 만 계속 할 것 같고.. 주말에 몇번 라이딩 하고.. 4월부터 본격적으로 자출을 다시 시작해야 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