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경에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강원도 춘천 풍물시장에 방문했습니다.
제가 다니는 학교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 대학생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젊은이들보다 어르신들이 훨씬 더 많았습니다.
60대 이상 되어 보이시는 어른들께서 안 전 후보 한마디 한마디를 따라하면서 구호처럼 외치시는 모습을 보니
저도 어르신들에 대한 편견이 있었나보다..하고 생각했습니다.
스티커를 붙히면서 투표율 77%넘기자는 간단한 이벤트도 진행됬습니다.
그 이벤트를 진행하는 사람이 " 5년 전에 투표 안한 벌로 여기서 자원봉사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투표합시다!!" 하고 외치더군요
안 전 후보의 말이 끝나고 악수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손이 굉장히 작으셨습니다....
이런 위인의 손도 일반인이랑 다를게 없구나...생각했습니다.
우리의 자녀들과 미래를 위해 꼭 투표를 해달라는 당부의 말이 마음에 계속 꽂혔습니다.
누구누구를 찍읍시다! 가 아니라 투표합시다!! 라는 말을 계속 외치는데 이게 차이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지막에 유세 도와주시는 도우미 분이 여러분 몇번?? 2번~~ 하시긴 하셨지만....
아무튼 뉴스에서만 보던 분을 실제로 보니 거 신기하긴 하더군요...
아 어떻게 마무리 짓지
여러분 투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