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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통 때문에.....
게시물ID : gomin_4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도와주세요
추천 : 6
조회수 : 730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05/12/07 06:39:46
인터넷의 익명성을 빌어 고민 올려 봅니다…


중학교때 잠시 방황을 하던 시절 아버지한테 낚시대로 엉덩이를 엄 청 맞은 적이 있습니다. 

걷지 못할 정도 였는데요…

그후로 생리 때마다 맞았던 그 때 그대로 아파요. 

원래는 생리통이 전혀 없었는데요..

진통제가 없이는 기절할 정도로 통증이 옵니다. 

진통제를 하도 많이 먹어서 몇가지는 내성이 생겨서 지금은 듣는 거 하나로 
버티고 있는데요…

부모님을 비롯해 아무에게도 이 얘기를 하지는 못하고…

제가 지금 26인데 아직두 나아진 바가 없구요…

어머니는 그냥 생리통인줄 아시구 용하다는 한의사한테 약도 받아서 먹어보고 했지만….효과가 전혀 없더군요….


의사한테 가서 상담도 못하겠구요….(저희 부모님 욕보일까봐…)

이제 학생도 아니고 취업전선에서 죽자살자 일해야 하는데…

생리 때문에 하루는 쉬어야 되니 (외국입니다. 생리휴가 같은 거 없습니다)…
남자들에 비해서 뒤쳐지는 것 같고….

생리하는 기간-3일 정도-에는 정말 몸이 정상이 아니거든요…

몸이 맞아서 들어 누웠던 그 때 상태로 돌아가요…일 능률도 안 오르고…


이런 경우 치료법이 있는지….

부끄럽기 짝이 없으나…조언 좀 부탁드립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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