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막 투표가 끝이 났습니다.
6일동안 평균 200명 왔다 가셨습니다.
제 동생이 투표장에서 주차 알바를 했는데
몆몆 일화를 말해 드릴께요..
투표가 아침 8신가?? 투표 시작하는데
6시쯤 4~5명이 일찍오셔서
모두 다 같은 질문을 했어요
'뉴질랜드가 처음으로 투표하는 곳 맞죠?'
'제가 최초로 투표 하는건가요?'
'제가 처음 인가요?'
열심히 일하고 있는 동생 앞으로 한 할아버지가 와서
'요즘 젊은것들은 인터넷에 이상한것 올리고 보고..
너도 그렇지? 너 대선토론 봤냐? 이정희 그거 xxxx...
..로시 시작해 20분간 설교하시다 간분도 있었고..
제일 웃겼던건 투표 끝나고 나가는 어떤 대학생들의 대화 였어요.
'야 너 누구 뽑았어?'
'엄마가 1번 뽑으라 해서 1번 뽑았어'
제동생 그말을 듣고 너무 어이가 없어서 웃으만 나왔다고 하내요ㅋㅋ
한국도 투표가 얼마 만남았군요.
이 시대의 중요한 리더를 뽑는 일입니다.
모두 투표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