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까지만해도 남자애들이랑 잘 말도하고 싸우기도하고 수월하게지냈었어요; 근데 초등학교 6학년쯤되면서 점점 키도크고 목소리도 변한 남자애들이 익숙치않아서인지;;; 키큰 남자애들한테 말을 못걸겠더라구요ㅠ 그래도 그때는 장난스레 몇마디라도 주고받고했는데 지금은 한마디도 얼굴이빨개져서 못나누겠어요ㅠ
남자애들이 말을 걸면 말실수할것같은생각도 들고.. 막 말도 두서없이해대고;; 더듬는건 아닌데, 여튼 말을 제대로 못하겠어요; 너무 의식한나머지;;; 거기다가 얼굴도 빨개지거든요ㅠ
특히 잘나가는 애들한테는 말한마디 제대로 못붙이겠구요;;
여자애들사이에선 정말 분위기메이커로 명랑하게 잘하는데, 남자애들한테는 말을 못붙이겠어요ㅠ
최근들어선 그래도 몇몇남자애들과는 얘기를 할수있게됐는데, 그것도 잠깐...; 너무 말하는거를 의식하게되서 금방 얼굴이 뜨거워지고;;;;
남자애들을 너무 의식하게되요ㅠ
어쩜좋죠?;
남자들은 이런여자 어떻게 생각하시나요ㅠ
흐아아앙ㅠ 주변의 여자친구들은 제가 이러는걸 잘모르거든요; 그래서 털어놓지도못하고 고민고민하다가 여기에 올리게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