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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언제부터 이렇게 좋아졌음? 완전 조음 강추 함
게시물ID : humorstory_411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농약쉐이크
추천 : 4
조회수 : 91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2/12 22:39:03

CJ인터넷 영업 완전 잘함.  

영업팀장한테 계약했는데 서비스가 완전 쩔음.

글재주가 없지만 써보겠음. 



1. cj헬로비전 영업팀장이 집으로 찾아와 TV + 광랜인터넷 + 전화 3가지 묶음상품에 가입하면 잘해주겠다는말에 본인과 부모님댁 것 가입함.

   이후에 확인해보니 계약당시 제시한 기본요금이 부족해 보였는지
 
   CJ영업팀장이 계약당시 제시한 기본요금에 만원을 추가로 얹어서 본인 모르게 계약했음.

   우리집만 해주면 부모님이 서운해 할까봐 부모님댁도 기본요금에 추가로 만원 얹어줌. 인심이 좋음.
  
   100메가광랜은 쓰기부담스러울거 같은지 가볍게 사용하라고 50메가 광랜라이트로 바꿔서 설치해놓음. 자상함 -_-* 

   전화도 무료통화 있는걸로 바꿔놨네. 물론 기본요금 추가 있음. 세심해 

   어쩐지 계약서를 안주더라니 몰래 해주려고 그랬나봄 마음씀씀이가 쩔어.



2. 마음은 고마우나 거절하겠다고 처음제시한 조건데로 바꿔달라고 전화했으나 말만 알았다고 하고 나중엔 연락을 피함. 완전 나쁜남자스턀.



3. 본사에 사정을 얘기하자 다음날 그 영업팀장 연락옴. 자기 귀찮게 전화하지말라고함 . 

   그럴수 없다고 너무 잘해준것 같아서 부담스럽다고 바꿔달라고 하자
  
   " 개새끼야 너 거기 기다려 " 라면 욕쟁이할머니께 배움직한 욕과 찾아가는 서비스를 시전함.
             
   집에서 설레여하며 '주먹이 운다' 에 나갈 맘으로 근처 체육관이라도 예약해야되나? 운동장으로 갈까? 코피 커피는 한잔? 두잔? 얼마나 타주지 하며 

   은혜에 보답할 생각으로 기다리고 있는데 안옴. 전화도 안받음. 실망 많이했음.



4. 나쁜남자스턀이라 끌리고 매력에 헤어나올수 없음. 너무 보고싶음 맘에 경찰서로 달려감. 

   담당 형사반장님이 그 CJ영업팀장 불러줌 당사자가 부담스러워 하니 원제시 조건데로 바꿔 주라고 중재해줌.

   이후 한달이 지나도 안 바꿔주네... 지조있음.



5. 재미도 없고 얘기는 길어지고 대충 마무리 짓겠음.

   다시 경찰서로 찾아감. CJ본사에 연락해서 책임자와도 통화함 . 

   담당 지역방송사로 연결되고 거기서 또 뺑뺑이 돌림(여기 담당지역방송사도 서비스 쩔음). 여차저차 고생끝에 요금문제 해결.

   이 영업팀장 한달세 욕쟁이할머니집에서 마스터 했는지 자연스레 욕을 구사함. 욕은 할지언정 사과는 없음. 상남자스턀

   그리고 CJ헬로비전 완전 가족같은 분위기 같음. 그 영업팀장 CJ에서 계속 잘 다닐거라고 함. CJ 에서 잘 챙겨주는거 같음.


 마무리 어떻게 함?



4줄요약

1. CJ 영업팀장한테 본인과 부모님댁 두군데 가입하고보니 몰래 기본요금 추가에 안좋은 상품으로 변경시킴.  

2. 바꿔줄것을 요구하자 욕 시전과 사과는 음씀. 경찰서에서 부르자 책임은회피, 요금은 잘못된게 맞다함. 본사 책임자와 해결함.

3. 가족같은 CJ헬로비전에서는 그 영업팀장 계속 일 할거함. 훈훈함.

4.  마무리 어떻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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