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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정국’ 속 여야 원내대표 ‘폭탄주’ 회동
게시물ID : sisa_4111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16
조회수 : 50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3/07/03 20:54:42
국가정보원의 대선·정치개입 사건에 대한 파장이 정치권 안팎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 원내지도부가 6월 임시국회를 마친 2일 밤 '폭탄주' 회동을 가져 논란이 예상된다. 

3일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와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와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를 비롯한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전날 밤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6월 임시국회를 마감하고 회포를 푸는 만찬을 가졌다. 

민주당과 새누리당 의원들은 본회의를 마치고 각각 저녁식사를 하고 난 뒤 한 자리에 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서로 '폭탄주'를 돌리고 상대 진영 의원들과도 '러브샷'을 하기도 했다. 또 같은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있던 민주당 김한길 대표도 이 자리에 들러 술 한잔을 돌리고, 나가면서 계산도 잊지 않았다. 이에 대한 답례로 인근 호프집에서 가진 2차 자리는 새누리당 측이 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를 둘러싸고 여야가 대립하고 있고, 국정원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와 새누리당의 '회의록 사전입수설' 등 문제가 더해지면서 정치권 안팎으로 적잖은 논란이 일고 있던 중에 '폭탄주' 자리를 가진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도 나온다.

만찬에 참석했던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국회 회기가 끝나면 보통 각 상임위 의원들끼리 밥을 먹는다"며 "운영위원들도 마찬가지로 그냥 밥 먹고 술 한 잔 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http://www.vop.co.kr/A00000652211.html


야당 의원이란 작자들이 멱살잡고 따져도 시원찮을 마당에 서로  폭탄주까지 돌려가며 화기애애한
술자리를 가졌답니다. 이게 지금 이 나라 썩어빠진 정치의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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