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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sos 보신분 계신가요?
게시물ID : freeboard_2572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광동호랭이
추천 : 5
조회수 : 2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7/10/03 13:00:16
미리 말씀드리지만 전 개신교도 불교도 아니구요 그 두 종교에 대해서 아무런 관심도 없는 사람입니다.
단지 어제 충격적인 사실을 알고 오유님들도 아셨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예전 아프칸 피랍사건 당시 개신교에 대한 폄하글에서 한창 이슈가 됐었던 스님 아시죠?

부산에서 민들x밥집이라는 비영리 민간 단체를 운영하며 착하게 살아가고 계신다고 한 그 스님.

어제 sos 에서 그 스님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사진같은건 제가 할줄을 몰라 못올려서 죄송합니다)

그 스님, 모금으로 모은돈을 가지고 유흥에 쓰시더라구요. 

하룻밤에 적어도 50만원 이상 쓴다고 그 스님과 같이 술을 마신 사람의 증언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하철 역에서 모금을 할때 그 스님은 구석에 짱박혀 책 보는 척 하고 잠을자고 아르바이튼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아저씨가 대신 그 자리를 지키며 앉아 모금을 대신 해 주고 있더랍 말입니다.

그 스님은 몇시간을 그렇게 잠만 자다가 얼마뒤 슬슬 나와 그 사람에게 모금된 돈을 받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습니다.

또한 그 이외에 후원자들을 통해 받은 돈은 개인이 직접 개인통장으로 관리하며 어느 누구에게도 그 내역을 공개하지 않은채 정기예금, 주택청약예금, 펀드, 등등 개인적인 금전 활동을 했구요, 

어제 공개된 통장 잔액에 6xx,xxx,xxx 이렇게 나온걸 봤습니다. 그럼 6억이지요?
그 돈을 개인통장에 넣어 놓고 개인적으로 흥청망청 쓰더라지 말입니다.

운영하고 있다는 민들레 밥집에는 월 30만원 가량의 지원금을 건네줄 따름이었으며, 적자가 날 때에는 불심으로 아무런 댓가도 없이 봉사하고 있는 봉사자들이 사비를 털어 운영을 하기도 했더랍니다.

또 다른 사실은 그 스님은 정식 스님도 아니고 단지 절에서 잠깐 머무르며 예비승 이 되어 사회에 나온것이었습니다.

예비승은 스님이 아니며 단지 스승님에게 조금의 가르침을 받은 사람들을 예비승이라고 인정해 주는 것 같아보였습니다.

어제 밝혀진 사실중에 또 한가지 충격적인 사실이 있었는데요, 그건 그 스님은 동거녀가 있었더란 말입니다. 동거녀가 있는것이 충격적인 것이 아니고 그 동거녀에게 폭력 폭설등을 서슴치 않고 감행을 하지 말입니다. 

그중 기억나는 말 '칼은 사람을 찌르는거야 그런데 비수가 뭔줄 알아? 비수는 사람의 마음을 찌르는거야, 넌 비수로 내 마음을 찔렀어 그러니 난 칼로 널 찌를거야 그럼 이건 같은거야' 라고 하더군요.

동거녀 이외에도 스님에게 폭력을 당한 사람이 한두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을 취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스님이 알게되었습니다. 그러자 그 스님은 자신이 알고있던 신도들의 자녀까지 납치하는 행동까지 했습니다. 

정말 tv 프로그램을 보면서 혀를 내두르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전 예전 오유에 올라왔던 사진을 보고 아 이런 각박한 세상에 저런 훈훈한 스님도 계셨구나,, 하면서 큰 감동을 받았었는데, 이런 사실을 알게 된후 정말 세상에 믿을 사람 아무도 없다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나쁜사람은 좋은 사람이라는 호칭을 받을 자격이 안되는것 아닙니까?

오유를 사랑하는 님들은 다들 아실겁니다. 그 스님이 누군지.

그스님 좋은사람 아닙니다. 나쁜사람 입니다.

나쁜사람이었단 말입니다!

사진은 어케 올리는지 몰라 짤방으로 같이 올립니다..바로 저 스님이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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