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구입해서 잘 사용하던 카스크 라피도 헬멧..
자전거는 검빨인데.. 헬멧은 검흰....
그것도 너무 씸플...
도전~!!
카스크 라피도 헬멧..
카스크 치고는 저렴한 가격에.. 사이즈가 S/M 사이즈와 L 두가지로 나와서..
버섯돌이가 되지 않는 최저가 헬멧으로 추천했었는데요...
작년에 여러가지 헬멧들이 나오면서 가격이 전체적으로 내리긴 했지만..
여전히.. 버섯돌이 기준에서는.. 카스크가...
검빨 자전거니.. 빨간색 데칼을 넣어줘야죠..
시뻘건 시트지를 구입합니다..
멋진 데칼을 꿈꾸며 작업!!
완성샷!!
카스크 라피도 + 빨간색 시트지만 있으면.. 누구나 모지토를 만들수 있습니까?
사기친거 걸리기 전에 후다닥 도망갈까 하다가...
현실..
망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그럴싸 해보이나..
사실 멀리서 보면 괜찮기는 합니다..
가까이서 보면.. 음.. --
언밸런스 한 멋을 위하여 반쪽에만.. 싸악... 하고 발랐습니다..
헬멧을 손에 들고 보지 않으면.. 잘 모를겁니다.. 하하하하..
그런데.. 카스크 모지토를 보니.. 뭐.. 도긴개긴이네요..
이탈리아 장인이나 나나 뭐.. 손재주는 비슷한듯..
꺼낸김에 무게 측정..
M 사이즈 인데.. 234g.. 오오?? 카스크 라피도.. 생각보다 가볍기까지 하네요..
사실.. 지난 1월 쯔음.. 라피도에.. 빨간 데칼 작업을 해놓고...
생각보다 못한 완성도에.. ㅋㅋㅋ 계속해서 헬멧을 찾아보게 되고.. 결국은 뭐...
2016년 승진을 축하하며 질렀습니다.
9년차 사원에서 10년차 사원으로 1년차 승진....
며칠전 밤에 갑작스레 지른 카스크 모지토 검빨 M 사이즈 입니다..
각설하고.. 15년 재고 떨이인줄 알고 샀는데..
아무래도 전시품.. --;;
청주 X니바이크 잊지 않겠다..
다행히 헬멧에는 아무 문제가 없네요..
근제 제작년월이 14년 말... 음.. 15년거 14년에 제작할 수도 있지 뭐..
뒷태.. 빨강이 맘에 듭니다..
뒷태 디자인도 맘에 들구요..
사이즈도 딱 맞네요.. 라피도 보다 살짝 내부가 여유있는 듯..
측면 샷..
역시 검빨이 진리입니다..
정면샷으로는 사실.. 라피도도 저렇게 붙여만 놓으면 구분 못할 거 같아요..
이것으로.. 또 하나의 지름기를 마칩니다.
해외지름 한것들은 배송이 느려서.. 지름기 작성하기가 쉽지 않네요..
타이어는 대체 언제나 오나.. 시즌온 해야 하는데.. ㅜㅜ
아.. 모지토 무게도 재봐야 하는데 --;;
그래서 측정 했습니다.. ㅎㅎㅎ
219g... 음.. 더 가볍네요??
이건 몰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