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대를 꽂아 딱 마셨는데 조금 입에 닿으니 갑자기 시큼한 맛이 너무 확 나서 다 뱉어버렸어요.
그리고서는 맛이 너무 이상해서 버리려고 가위로 입구를 잘라서 쏟아버렸는데
사진과 같은 이물질이........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징그러워서 속 뒤집어졌어요.
식품의약품안전처에는 당직하시는 직원분이 계셔서 접수하였고
식품 만든 회사는 주말이라서 음성녹음으로 접수해놨네요....
입맛 버리고 저녁도 제대로 못먹고 지금까지 멘붕입니다...
유효기간도 충분히 남아있었고,,, 만약 상했다고 하더라도 저렇게 큰 이물질이 있다는 건
제조하는 과정에서 안에 무언가가 들어 갔다고 밖에 생각이 안들어요...
저 팩 안에 아직 덩어리같은 것이 남아있다는게 더 소오름 ...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