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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106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뒹굴뒹굴뒹굴★
추천 : 10
조회수 : 1149회
댓글수 : 21개
등록시간 : 2014/02/05 02:57:20
우리마누라 요즘 우파루뭐시기 하는게임에 푹빠졌슴
하지도않는 내폰에 깔아놓고 맨날 보석 바쳐라하고
남편과 동생들을 보석 셔틀 만들고 잘 만들어논 친구꺼 보고 부러워하고 그러고 놈
근데 내가 아이템은 돈주고 사는건 못하게함
자기가 가지고싶은건 보석 600개짜리인데 하루에 두세게씩 보석이 들어오니
도저히 살수는없고 현질도 못하고 맨날 이거사면 여한이 없겠다고 군침만흘림
어제 행운쿠키에서 보석60개 나와서 하루종일 기분이 업되있었슴
그러다가 오늘 애기들 재우고 그걸 하고있었나봄
오늘이 일주년 기념이라 선물들이 이것저것 왓나본데 그중에 행운 쿠키도 한개있었슴
그리고 행운쿠키 까는순간 보석1000개가떳슴!!!
생각해보셈 60개만 나와도 하루종일 기분이 좋은여자가 1000개가 생겻슴 기분이어떨지
세벽 두시에 사방 팔방 카톡을 해대고 난리났슴
근1년세에 이렇게 기쁜날이 없다고 말할 정도임
바라만보던 600개짜리 아이템도 바로 질럿슴 입이 귀에걸리고 웃음이 끊이질안음
각시가 이리좋아하니 덕분에 나도 좋아서 잠못자고 이러고있슴
남은거 이것 저것 다 살려하길래 보석가지고 이것저것 사려고 고민하는것도 재미니까 일단은 아껴놓으라했슴
나야뭐 안하는 게임인지라 뭐가뭔지 모르지만 그래도 각시가 이리 좋아하니 나도 덩달아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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