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가 뭔지도 모르고
처음으로 사귄 천사같은 그녀
서툴지만 혼자 부끄러운줄 모르고
오글오글한말 다 표현하고
혼자 꿈꿔왔던 해보고싶었던것 그녀한테 다 해보고.. (어떤 데이트라던가.. 하고싶은 말이나 그런거)
내 인생에 처음으로 한사람에게 나의 모든 감정을 올인했던 유일한 기억
헤어지고나니
이제 두번다시 그때의 사랑에 순수했던 나는 없어젔더라
이리저리재고
이별을 대비해서 미리 감정을 다 쏟아붓지도 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