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오유에서 타로를 봐주셨었는데, 약속드린대로 좋은 결과를 들고 돌아왔답니다 ^____^ 그 때 한창 고시 공부에 지쳐가던 때라, 솔직히 이 정도 하면 충분한 거 아닌가 하는 마음이 적잖이 있었는데 댓글로 달아주신 "사실 시험공부 같은 경우는 정말 노력에 의해 좌우되는지라, 타로로 점치기에는 부적절한 바가 있습니다. 정진하시고, 좋은 결과와 마주하기를 기도해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이 뇌리에 남아서, 흐트러질 때마다 '그래 적당히 된 거 같아도 정해진 거 없다.. 하는만큼 확률 올라가니 조금만 더 하자' 하게 되더라구요. 올해 시험이 또 어렵게 나와서, 막판까지 조금만 더더더 했던 게 좋은 결과를 내는데 도움이 컸어요.
좋은 말씀 주셨던 것, 감사드려요^^ Saraminious님께도 오늘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빌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