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며칠 눈이 워낙 많이와서
팔자좋게 택시타고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기사분들과 많이 만나게 되는데..
대부분이 별말씀없이 가시고 날씨얘기나 하면서 가는데
유독 정치얘기를 하시는 분들은 박근혜 열성지지자네요.
그럴때면 그냥 싸우기 싫어서(혹은 내 목숨을 온전히 지키기위해)
아무말않고 지나치기 일쑤입니다.
그러다보니 좀 답답해서 그러는데
택시기사분들이 빌딩 몇 채를 갖고 취미삼아 하시는 분들은 없을테고
좀 더 삶이랑 맞닿은 이야기로 그들의 지지를 철회하고 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과거 몇 번 한미FTA등의 화제로 기사분들과 언성을 높인적이 있어서
함부로 입을 떼기가 쉽지 않네요~
좋은 조언 있으신 분들 고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