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만해선 처음 가본 커피숍에서 카페라떼는 시키지 않습니다.
(특히 따뜻한 라떼는 더!)
잘못 시켰을 때
팔팔 끓인듯한 온도 + 우유비린내 + 게거품 콤보는
도저히 마실수가 없죠;
그래서 꼭 따뜻한 라떼를 마셔야 한다면
메뉴중에 카페라떼와 플랫화이트(따뜻한)가 같이 있는곳으로 갑니다.
100퍼센트는 아니더라도 실패 확률이 많이 줄어드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친구와 선택한 며칠전의 카페
일단 분위기는 좋고,
사장님은 좀 무뚝뚝한 스타일이네요.
카페라떼, 플랫화이트 입니다.
둘의 맛이 확연하게 차이가 났고, 둘 다 맛있었습니다.
잽싸게 마시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을 시켰습니다.
라떼 맛있는집을 찾으려고 했는데
라떼, 플랫화이트보다 더! 맛있네요.
덕분에 스마트폰 어플에 잔소리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