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했을때, 악마의 편집을 당했느냐? 지금도 문복이를 희화화 시켜서 놀리느냐? 이런 고민이 이뤄져야 위의 평행적인 (인기/자질)논쟁이 사라지고, 그 평행적인 논쟁이 사라져야 문복이가 진짜 췍길을 걸을 것 같습니다.
비너스 상보다도 조금 나온 친구들에 비하면 분량에서 많은 기회가 주어졌고, 문복이의 심경, 진지함, 간절함, 갖고 있는 재능/실력 모두 보여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덤이 형성되지 않은건 (시작전과 8주후를 기준으로 팬덤은 크게 변화 없어보입니다.) 프로젝트 아이돌 그룹에 문복이를 원하는 분들이 적은 거겠죠.
누구하나 간절하지 않은 이 없고, 악편이라도 좋으니 방송에 나가고 싶고, 실력/재능/외모 모두 충족하는 이도 많이 방출됐구요. 그래서 분량에 대한 팬들의 질투?도 많아보입니다. 솔직히 기적적으로 101로 데뷔한다고 해도 문복이가 감당해야 할 비난이 눈에 보여 걱정도 됩니다. 더 불행할지도 모를 수준의 왕따를 당하고 있으니가요.
그냥..과거 우리가 웃음거리로 여겨서 상처뿐이었던 한 소년의 인생이 그렇게 망가지지만은 않았구나, 진실했었구나, 바르게 자랐구나 그렇게만 봐도 문복이에게 큰 변화가 이뤄졌다고 봅니다.
그리니 제발 문복이에 대한 새로운 조롱(견제픽/견제글)이 멈춰주길 빕니다.
아이돌이 아니더라도 췍길만 걷길!!!
출처
아이돌이 하고싶다면 머리는 잘라야 했어 문복..ㅠ
문복 st 응원하지만 아이돌 팬덤은 그걸 원하지 않는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