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 쓴 작가도 미쳤고 연출하는 감독도 미쳤고
조진웅은 나올 때마다 미쳤고
김혜수 오늘 그 타이밍에 눈만 딱 빨개지는 연기도 미쳤고
아니 눈물을 막 흘리는 것도 아니고 안구충혈이 연기로 조절이 되는 영역이었다니
이제훈도 오늘 심문실 유리창너머로 쳐다볼 때 미쳤고
한세규는 그냥 미쳤고
김원해는 유가네닭갈비에서 빙의연기가 미쳤고
그냥 다 미쳤네요 진짜 말 그대로 ㄷㄷㄷ
한국드라마의 퀄리티가 이렇게까지 올라올 수 있다는 게 진짜 감동적이기까지 합니다
문제는 다음주 금요일을 어떻게 기다리죠 저도 미치겠네요ㅋㅋ
그 마지막 무전을 같이 듣는다면 같이 미래가 바뀌는 걸 인지하게 될지도 궁금하고
이재한 죽인 형사가 이재한의 무전을 듣는다면 과거로부터 무전이 오는 거라고 받아들일지
아니면 이재한이 살아있다고 받아들일지 궁금하네요 궁금해!! 미치겠어!!ㅠㅠ 아악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