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1/26). 설 연휴 전 날이기는 하지만, 다들 즐겁게 보내고 계신가요. 조금은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말씀을 올림과 함께, 짤막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원래 조금이나마 글을 쓰는 사람이라고는 하지만, 노래를 우리말로 바꿔 부를 수 있도록 하는 건 몇 번을 하고도 여전히 고민이네요. 제일 첫째로는 노래의 리듬에 어긋나지 않도록 해야 하고, 그 뒤로도 노래의 본질적인 정서를 해치지 않아야 하며, 어떤 때에 원곡에 충실해야 하고 어떤 때에 새로운 부분이 필요한지, 마지막으로 이 가사가 과연 한국 정서에 맞는지 또한...그리고 그 결과물이, 여러분들께 전해지고 있는지도 말이죠.
워낙에 솜씨가 없다 보니 대부분 가사에서 조금 덧붙이거나 빼는 정도입니다만, 오늘도 다시 한 번 여러분들에게 어떤 곡이 좋을지 부탁드린 글을 올렸습니다. 언젠간 능숙해져서, 마지막으로 보쿠히카를 제 손으로 고쳐볼 수 있다면 좋겠네요.
두서없는 이야기였네요. 이쯤되면 항상 하는 이야기지만, 변함없이 함께 러브라이브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모두 함께 마지막까지, 이 빛을 가슴 한 켠에 안고 지켜봐주시길 바라는 바입니다. 오늘은 이만 글 끝맺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내일도, 여러분들께 뮤즈가 함께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