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예매해둔 초속 5cm를 보고 왔네요~
처음 본 건 그때 당시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얼마 안됐을 때
오늘 두번째는 최근에 마음에 드는 분이 생긴 상태에서 본 거라
몇 년전 느꼈던 감정과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ㅠㅠ
제가 본 시간엔 50대로 보이는 어른들도 계셔서 놀랐었고ㅋ
처음 본 분들이 꽤 계셨는지 끝나고 '끝난거야?'하는 소리들이 들렸습니다ㅋㅋ
저도 오랜만에 본 거라 끝이던가?! 했었네요ㅋㅋㅋ
또 한동안 가슴이 먹먹할 거 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