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미안해
평소에 재인이 형이 좋지만
등록하기 귀찮아서 선거 안하겠다는 5명에게
재외 선거인 등록 서류를 갖다 주기까지 하면서 선거하도록 했으니
정말 미안해서 어쩌지.
나도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
그리고 왜 누나를 안찍었는지도 모르겠고,
누나가 대통령돼서 한국 경제를 망쳐놓으면
5년뒤 쯤 한국에 돌아가서 정착하려는 나에게는
경제적으로 훨씬 유리한데 말이야.
혹시 양심 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