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AP란 Application processor의 약자로서 임베디드 프로세서에 속합니다. 단순한 CPU의 기능보다는 이동성이강화된 프로세서라고할수있죠..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CPU는 연산의 기능만을 가진부품인데 AP는 그 CPU에다가 다른모듈들을 추가적으로 넣은것이라고봐도됩니다. GPU라던가, DRAM , NAND메모리도 들어가고요... 즉.. 메인보드 칩셋에서 해야할것과 그래픽카드에서 해야할것,저장장치 가 한곳에 집결된 부품이라할수있죠(제조사와 부품의 종류에따라 유무가갈릴수있습니다) 여기서는 SoC라고해야할지..AP라고해야할지 헷갈려서 그냥 AP라고적어두었습니다 (SoC=System on chip)
AP의 개념은 이정도로 하고 우선은
삼성의 AP에 대해서 정리하겠습니다
우선 삼성AP의 역사는 올라가고올라가서 옴니아2때로 갑니다..(그전에도있었지만 정리는 여기서부터할게요) 그이름은 S3C6410 ARM-11기반의 800Mhz 의 cpu를지닌 그야말로 당시에는 고클럭 저성능의 대표주자라고할수있었죠.. ARMv7-CORTEX A8기반의 아이폰3GS앞에선 맥을못추렸으니까요.. 심지어 S3C6410에는 하드웨어디코딩을 해야할 GPU조차도없었습니다..... UI연산부터해서 모든걸 CPU가 도맡아해야했으니.. 굉장히느렸겠죠.. 그렇게 역사속으로 묻혀간(요즘 네비게이션에서 사용되더군요 그용도면쓸만할지도..ㅎㅎ) AP입니다..
그와동시에 삼성은 애플의 CPU를 파운드리생산합니다.. A4칩셋입니다 성능은 당시 옴니아2와는 비교할수없었고 지금에와서도 딸리지않는 PowerVR SGX535 GPU까지탑재했으니까요... A4에 사용된 AP네임은 S5PC100입니다. 아이폰3GS와 공정을낮춘 4가 이 A4에 해당됩니다. 여기서 짚고넘어가야할게있는데 제가 쓰기에는 제 능력이 좀부족함에있어 퍼오기를했습니다. 출처:http://chocoberry.pe.kr/105459854
2008년 9월, 삼성은 그 어떤 반(semi)-커스터마이징 Cortex-A8이라도 TI의 OMAP3보다 빠를 수가 없을 것이라는 ARM의 조언을 무시했습니다. 대신 Hummingbird라고 불리는 Cortex-A8의 FastCore 버전을 개발하는 계약을 Intrinsity와 체결했지요. 그런가 하면, 애플 역시 아이패드에 쓰일 Cortex-A8을 더 빠르게 할 만한 길을 찾고 있었습니다. 업계에서는 삼성이 Intrinsity에게 Cortex-A8의 FastCore을 개발하자고 한 것은 바로 A4를 위한 애플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하며, 그것을 S5PC110/S5PV210에도 사용했습니다. 5500만달러를 애플과 삼성이 나눠 지불한 거죠. 개발은 2009년 7월에 끝났는데, 바로 A4 SoC와 S5PC110이 테이프아웃 된 시기입니다.
결국 A4의 CPU와 S5PC110 "Hummingbird"의 CPU는 동일한 놈이라는 소리가 되는군요. SoC 구조는 어느정도 다르겠지만 말입니다. GPU도 그렇고요.
허밍버드의 경우 ARM 라이센스로 삼성이 개발한 CPU에 Intrinsity의 Fast14 도미노 로직 기술을 결합한 녀석이기 때문에 (높은 클럭과 낮은 전력소모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현재 커스터마이징이 되지 않은 Cortex A8이 1GHz를 이룩한 제품은 허밍버드 뿐입니다.)
흔히 말하는 "애플이 P.A.Semi와 개발하고 삼성에 파운드리를 주었다" 는 말은 틀린 것이 되겠습니다.* (또한, 삼성과 Intrinsity는 퀄컴과는 달리 ARM Cortex-A8의 마이크로아키텍쳐를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뭐 결국 애플이 Intrinsity를 인수해버렸으니 애플이 개발했다고 해도 맞을까요? 정작 애플이 개발에 크게 관여한 건 없어 보이긴 하지만요.
*흔히 CPU의 설계 및 실제 제작에는 2~4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유명한 퀄컴의 스냅드래곤은 개발에 4년이 걸렸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애플의 P.A. Semi는 2008년 4월이고, Hummingbird의 테이프아웃은 2009년 7월이기 때문에 PA Semi가 그 전에 ARMv7를 커스터마이징을 하고 있지 않았다면 PA Semi가 개발했다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삼성과 Intrinsity의 협업은 1년도 걸리지 않아 완성했다고 하는데, 이것은 삼성이 기존에 ARMv7 개발 및 생산을 직접 진행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추가합니다. IEEE의 포스팅에 의하면, 허밍버드가 아이패드, 그리고 아이폰 4G에 사용될 가능성이 역시 높다고 합니다. 시장 분석가 윌 스트라우스가 허밍버드가 아이패드에 쓰였다는 추측에 대해 말합니다. "이건 사실 추측조차 아닙니다. Intrinsity만이 그것(Cortex A8)을 1GHz로 만들 수 있습니다. 끝." (생략) 그러나, 스트라우스는 이렇게 이렇게 말합니다-- 순수한 Cortex A8은 650MHz로밖에 올라가지 않습니다. Cortex A8의 속도를 높이려면 Intrinsity가 1GHz로 만들기 위해 사용한 여러가지 트릭이 필요합니다. (중략) 스트라우스는 아이패드의 분해로 아이패드 CPU가 삼성에 의해 제조되었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사실을 덧붙였는데, 삼성은 허밍버드의 제조사이기도 합니다.
(주: 엄밀히 말해 퀄컴의 스냅드래곤은 Cortex A8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ARMv7 명령어에 호환되는 "Scorpion"이라고 불리는 아키텍쳐인데, 마찬가지로 ARMv7 호환인 마벨의 "아르마다" CPU와 같이 마이크로아키텍쳐 자체에 수정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출처] 삼성 허밍버드 S5PC110과 애플 A4 CPU, 그리고 Intrinsity|작성자 초코버리
너무 잘설명해주셔서 제가 A4와 S5PC110두개로는 더이상 설명할게없는 그런 좋은글이어서 퍼왔습니다. 그러면 부가적으로 S5PC 종류에대해서 설명을 더 할텐데요 S5PC100 S5PC110 S5PC111 이세가지가있는데 차이점에대해서 설명해드립니다 이세가지는 우선적으로 삼성이제조합니다...(당연한건가) 하지만 차이점은 S5PC100은 SGX535 110/111 은 SGX540입니다 110과 111의 차이점은 110은 TV-OUT기능을 지원하는것으로 추측됩니다..
이 허밍버드라인프로세서때 황금기를맞이한 삼성AP시장은 자체적은 브랜드네임을만듭니다 바로 Exynos 라는 브랜드입니다.. 허밍버드또한 Exynos3110으로 개명이되죠.. Exynos라는 이름을가지고 첫출시된 AP는 갤럭시S2에 탑재된 엑시노스4210입니다 1.2기가 Cortex-A9 듀얼코어에 1기가램 타사의 AP보다 뛰어난성능을 제공하죠. 하지만 초창기GPU가 발목을잡습니다. 바로 ARM에서 디자인한 Mali-400MP4(쿼드코어) GPU인데요.. 그동안 삼성이 일관적으로 유지해왔던 SGX계열에서 벗어난행보라고할수있습니다 초반에 드라이버도 완성되지않아서 성능논란이많았던 GPU이지만 결국에는 266mhz로 안드로이드진영에서는 갤럭시S2의 그래픽을 따라잡을 폰이없고 400mhz로 오버클럭을하게되면 그격차는더벌어지게됩니다. 하지만 후에설명할 테그라2와마찬가지로 게임호환성때문에 조금 문제가생깁니다 바로 게임은 아이폰GPU에 맞춰서나온다보시면되는데 그말은 SGX계열이 호환성이강해 유리하다고보시면될듯합니다.. 하지만 Mali를 사용한 갤럭시S2는 게임에있어서 호환성이 떨어지게됩니다(하지만 워낙 하드웨어사양이강력해서 떨어져도 고성능을제공합니다)
그리고 삼성이 차기작 엑시노스 4212를발표합니다 32nm HKMG 공정을통해 소비전력을 최소화시키고 그래픽성능을 강화시킨프로세서입니다 물론 4210에서 공정변화로 1.4Ghz와 GPU클럭이 기본266에서 400으로 변화된것말고는차이가없지만 보다 강력한 성능을뿜어내죠.. 이제품은 해외판 갤럭시 노트에 적용이됩니다.
기본적인 정리는 여기까지하고 내일 또 삼성2편을 제공해야겠습니다 어제 편의점김밥을 급하게먹었더니 체한것같습니다.. 속이 매우안좋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