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냥 평범한 학생이고 그랬는데 옆반 반장이랑 좀 친해서 같이 만나고 또 오늘
눈이 와서 3학년 형들이 창밖으로 몸을 꺼내서 눈을 먹고 있는거야
그랬더니 걔가 하는 말이 "야 저형들 운지되는것 아냐?"
그 말을 듣고 내가 얼마나 쇼크를 먹었는지...
그래서 내가 "니 설마 일베인이냐"
하니까 자기는 일베가 뭔지 모른다고 그랬는데
그래서 운지는 나쁜 말이라고 뭐라뭐라 설명을 해줬음(오유에서 뭔지 배움)
그래서 기분이 좀 다운되어서 헤어질려고 뒤돌아서 반으로 가고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운지! 운지!"
하면서 씨익 쪼개면서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