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바닥에서 금방이라도 죽을것처럼 비틀거리면서 애옹거리던 우리애기
이름은 고양이 .. 옹냥이..냥이..여러가지의이름 부르는게 이름..
햇수로 5년차 이제 곧 6년 접어들겠네요 폭풍성장이 이런거겠죠..^^!
to.고양
너는 이 글을 볼 수 없겠지만 그냥 끄적여 볼게 너는 또 퍼져서 자고있구나
전생에 얼마나 큰 공을 세웠기에 어찌 이리 고민없이 잘 사는지.. 참으로 부럽구나!
나에게 아주 큰 고민이 있어. 너의 성장은 어디까지일까?
너는 고양이가 맞는지 내가 호랑이를 주워온건지 가끔 진지하게 생각한단다.
가끔 네 얼굴을 보면 사람인가 싶어.. 저렇게 살다가 인면묘가 되지않을까..무섭기도해 쿡..
무럭무럭 자라서 5년 뒤에 나를 태워주렴 기동력은 거북이보다 못하겠지만^^!
그래도 난 널 많이 사랑한단다 세상에서 제일 멋진 우리..고양이아저씨..
ps.샤워할때 그만 훔쳐봤으면 하는 바람이야..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