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원작이 따로 있는지 모르겠지만 킹스맨 두번째 보고 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킹스맨 후속편이 나오면 갤러헤드가 살아있을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물론 콜린퍼스를 또 보고싶은 제 개인적인 바람이 이성적 사고를 방해하는걸지도 모르지만...
우선 발렌타인이 쟤 죽었어? 할때 가젤이 발렌타인 옆에서 대충 슥 보고 제대로 확인 없이 '머리에 총을맞으면 보통은 그렇게 되겠죠'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발렌타인이 총을 쏠때 눈을 감고 다른 곳을 보고 쏘구요. 그리고 옆에 기관총들었던 똘마니들도 아무런 확인 없이 바로 돌아갑니다. 킹스맨 영화 설정으로 보면 총알 피하는 시나리오는 충분히 가능하고 겨냥도 대충했고 총꺼내서 쏠때까지 딜레이도 그렇게 짧지 않았던걸 감안하면 무기가 없는 상태에서 포위된 갤러헤드로서는 (죽지 않았다면) 죽은척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또 만약 아서 목에 상처를 갤러해드가 먼저 봤거나 아님 꺼림직한 부분을 미리 느꼈다면 바로 킹스맨에 나타나지 않고 우선 죽은걸로 위장하는것도 말은 되는 것 같아요. 죽음부터 에그시가 세상을 구하는(?)것까지 다 하루만에 생긴 일이니까 타임라인도 갤러해드가 짠하고 나타나도 오류가 생길만 하진 않은 것 같고... 그렇습니다.
여기까지 제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혹은 바램ㅠ) 입니다!
저는 영화 전문가가 아니고 말그대로 이럴수도 있지 않을까? 해서 써본 글이니 심한 태클이나 삐딱한 댓글은 한번만 참아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