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했습니다..
어제...ㅋㅋ
진짜 어제 상파울로 너무 더웠음요...35도...
투표소까지 20분정도 걸어가는데 그냥 되돌아 가고픈 마음 굴뚝 같았음...
(여권 놓고 가서 중간에 여권 가지러 도로 집에 왔을 때는 정말 나가고 싶지 않았..;;)
하지만 꾸역꾸역 가서 투표 하고 옴요..ㅋㅋ
정말이지 투표 용지에 도장 찍는데...눈물 날 것 같았음요
(그 분 이름에서 광채가..;;)
역시나 어르신들만 투표하러 오셨더이다
난 정말 이해가 안 가는게...
지금 한국에 살지도 않고 앞으로도 한국에선 안 살것 같은 나같은 사람도
몇 명이서 나라 망치는 꼴을 보고 있을 수가 없어서
번거로운거 감수해 가며 투표 하는데...
한국에서 직접 그 피해 고스란히 받고 있는 사람들
투표 안하는거...무슨 심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