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이라는건
교사가 가르쳐 준 걸 바탕으로 푸는 거잖아요
근데 만약에 교사가 예를들어 A=B다 라고 수업시간에 설명했는데 실제 답은 A=B가 아니다 일때
몇몇 학생이 그 내용이 분명히 잘못되었다는 걸 알고 이의제기를 했는데 교사가 받아들이지 않고 끝까지 A=B라고 주장하며 시험문제에 그거에 관한 내용을 냈는데
그 학생들은 'A=B가 아니다' 가 정답이라는 것을 알고 그렇게 썼는데 교사의 억지 주장에 의해 틀렸다고 채점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요약하자면
1. 교사가 수업시간에 'A=B 이다' 라고 설명했는데, 실제 답은 'A=B가 아니다' 임
2. 학생들이 이에 대해 이의제기를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음
3. 후에 교사가 이것에 관한 시험문제를 냄
4. 그 학생들은 'A=B가 아니다' 라는 것이 정답이라는 걸 알기에 그렇게 씀.
5. 하지만 교사는 끝까지 'A=B이다' 가 정답이라고 착각해서 학생들의 답안이 틀렸다고 채점함
6. 그러니까 제 질문은 교사가 'A=B이다' 라고 설명했으면 그게 설령 틀렸을지라도 교사가 설명한 내용에 따라 똑같이 답을 서술해야 하는 거냐는 겁니다.
이런 경우엔 어떻게 되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지금 제가 딱 저 학생들 상황 날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