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은 한미 FTA 강행처리 꿈도 꾸지 마시라
 
18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가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그동안 민주당은 예산과 법안을 기일 내에 제대로 처리하기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았고 이제 그 결실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내려진 어제 한나라당 의총결과는 매우 실망스럽다. 결국 한미FTA를 강행처리 하겠다는 것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국민의 뜻과는 다른 것이다. 

다만 야당과 대화·협력해 원만히 처리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부분에서 마지막 희망의 끈을 잡아본다. 

만일 민주당의 요구를 묵살하고 또다시 강행처리에만 몰두한다면 이후 발생하는 모든 비극의 책임은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에 있음을 똑똑히 경고한다.
 
  
■ 민주당은 일자리·민생·복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어제(17일) 예결특위 계수조정 소위가 구성 되었고, 다음 주부터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민주당은 특수활동비, 형님예산, 특혜예산, 혈세낭비 예산 삭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민주당은 특히 무상급식, 반값등록금, 영유아보육료, 주택바우처, 전세자금 지원 등 2040을 위한 10대 증액사업의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당력을 집중하겠다.
 
적어도 이번 만큼은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는 민생예산을 반드시 확보할 수 있도록 한나라당의 협력을 강력히 촉구한다.
 
2011년 11월 18일
민주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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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결사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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