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찮게 알게 된 오늘의 유머라는 사이트
틈날 때 마다 들어와 베오베에 있는 글만 봐도 웃음 지으며 하루를 보낼 수 있었는데..
얼마 전부터 베오베 한 페이지의 50%이상이 정치관련 글로 채워지는걸 보면서 참 씁쓸하다.
대선시즌이니 그럴 수도 있겠다 하면서 이해하고 넘어가려 해도 정도가 지나친 것 같은..
의심이 생겼고 그래서 시사게에서 닉네임을 클릭하여 몇몇 분이 올린 글의 리스트를 보았다.
하루에 10건 이상 올리는 분도 계셨다. 몇 분 단위로 올리는 분도 계셨다.
글을 올리거나 추천하는 것을 업으로 삼고 계신 분들이 있는 것 같다.
지금 오유는 굉장히 이상하다. 이 상황이 웃기지만 기분이 좋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