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 없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하네요
제목처럼 실종: 사라진 아내 (2016) 란 영화를 봤는데, 저예산의 B나 C급 냄새가 진했습니다.
그나마 이재용이란 중견 배우가 출연해서 어색하지 않은 연기를 펼친 게 볼거리.
영화를 본 후 네이버 영화 평점 란에 '이재용의 연기 빼곤 다 아마츄어'란 코멘트와 함께 평점 5점을 줬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메일이 하나 옵니다.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래서 네이버에 재게시요청 메일을 보냈더니
어처구니가 없어서, 누구의 명예를 어떻게 훼손했는지 네이버 담당자는 말해달라고 다시 재게시 요청 글을 보냈습니다만,
아마 기계적으로 영화사에서 게시중단 요청을 하면 게시중단을 하는 모양입니다.
보통 네이버 영화 평점 조작은 알바를 풀어서 10점을 무더기로 쏘는 식인데, 이젠 지 맘에 안 드는 평점에 대해선 되도 않는 이유를 들어
게시 중단을 시키나 봅니다. 이걸 어떻게 알았냐면, 제가 다른 아이디로 1점을 줘 봤더니, 그것도 게시중단 돼 버리더군요.
그래서 현재 실종 : 사라진 아내의 네이버 평점은
평점 조작을 위한 꼼수를 부리는 영화사, 대책 없는 네이버. 더이상 많은 평점 조작 알바가 필요없는 겁니다.
한놈이 지켜보고 낮은 평점에 대해 게시중단 요청을 하면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