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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간부가 멍청하면 엄청 답답함; 3. txt
게시물ID : military_40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청춘
추천 : 19
조회수 : 2316회
댓글수 : 20개
등록시간 : 2014/04/02 09:57:20

 오랜만에 밀게 왔습니다.

 솔직히 간부가 멍청하면 엄청 답답함;1. txt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856755&s_no=856755&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485914

 솔직히 간부가 멍청하면 엄청 답답함;2. txt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856961&s_no=856961&kind=member&page=1&member_kind=humorbest&mn=485914


 1,2편이구요, 이번엔 3편입니다. 후후,


 규정대로 소위도 중위를 달고 어느 덧 소위 4명이 새로 임관하기 전에 부대적응 하러 옴. 그 1주일동안 잠시 와보는거..
 이때부터 엄청나게 후까시를 잡고 다님. 사실 어느 소위건 몇 몇 빼고는 학교에서 배운 것과 좀 다르지 않음?

 우리도 신교대에서 배운 것보다는 자대에서 새로 배우는게 더 많고 같은거라도 약간씩 다르잖아요?
 이건 어리버리랑은 다른건디, 여튼 규정대로 소위는 중위를 달고도 약간 고문관 취급을 받았음.

 보통 어느정도 부대 적응하면 XX장교 같은 직책이 주어지는데 아직까지 그 것이 없다가 임시로 수송장교를 받음. 이건 잠시 후에..,

 여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임 소위들이 부대적응 하러 잠시 왔을 때 부대는 훈련중이었음.,
 전부 진지로 나가있다가 행보관님이 뭐 갖고 오라그래서 보급관님하고 같이 부대복귀 준비하고 있는데,
 규정대로 소위가 자기가 간다함. 사실 간부들 중 유일하게 훈련을 몰랐던 사람이라 그런지 훈련 내내 갈굼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피곤해보였음.

 여튼 보급관님이. 어꺠도 주물러주면서 "네 다녀오십쇼, OO(=저)야, 가면서 망향국수 한 그릇 먹고 가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잠깐. 의정부,양주,포천 쪽 운전병 분들 5사단인가 신교대 앞 망향국수 드셔보심? 이거 개 쩔;;

 여튼 망향국수는 복귀하면서 먹기로 하고 부대로 왔는데 이 규정대로 소위가 막사 열쇠를 안갖고 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고 문 자꾸 열라는데, '막사 열쇠는 병사가 훈련중에는 안갖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지 저쩌지 하다가 부대 쉼터갔는데 그 새로온 소위 4명이 px에서 뭘 먹고 있었음..,

 그도 그럴것이 아직 부대적응차 온 것이라 훈련에는 데려가지 않았지만 막사 문이 닫혀있으니 어찌할바를 몰랐을 듯 ㅋㅋㅋ
 여튼 소위 4명이서 쉼터에서 컵라면을 먹고있다니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때 우리의 규정대로 중위 "야, 소위가 쉼터에서 냉동면 먹게 되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병사들도 그런거 하면 악폐습이랬음서, 규정대로 소위도 짬지랄 해보고싶었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소위들이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치우겠습니다. 라 그랬는데 ㅋㅋ 우리의 멋진 중위 선임.
 "아니다, 니들때는 그런거 먹고싶을때지 그래도 저기 구석에서 먹어라"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막사는 건조장과 연결되어있는 화장실출입구를 넘어가서 문을 열고 나옴
 챙길거 챙겼으니 다시 훈련지로 나가려고 하는데 ㅋㅋㅋㅋㅋ 안보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갔나 담배 하나 피면서 기다리고 있는디 ㅋㅋㅋㅋㅋㅋㅋㅋ px가서 알알이랑 x-5 건빵주머니 가득 사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수송장교를 맡게 된 우리의 규정대로 중위. 보통 일과끝나고 간부회의 들어가면 각 간부들이 수송장교 한테
 '내일 xx시에 oo업무 목적으로 배차 한대 부탁드립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고 그걸 저한테 말해주면 차량을 미리 빼놓거나
 시간이 남으면 기름을 넣어놓음. 

 운전병들도 그날그날 정비중인 차량들을 전부 기록해서 수송장교한테 줌. 여기서 문제가 터짐ㅋㅋㅋㅋㅋㅋ

 보통 운행은 오전 오후, 혹은 한 번 나가서 2~3개를 할 수 있는 그런 일들이 있음.
 즉, 마트에서 뭘 사야되서 차량배차를 냈는데, 다른 간부가 마트 옆 농협에간다하면 보통 농협가는 간부가 마트에서 그것도 사옴.
 
 즉 수송장교는 이런 차량들을 1개로 축소해서 최소한의 차량으로 배차를 내는게 좋음. 왜? 차량이 대부분 정비중이니깤ㅋㅋㅋㅋ
 근데 이 규정대로 중위는,, 아니 우리의 수송장교는,,,, 하루에 7대의 배차를 내버림ㅋㅋㅋㅋㅋㅋ
 그 중 5대는 허브정비중이라 분해중이거나 고장이 나서 운행불가차량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그 차들로 배차냈냐니까 야 우리가 x대대니까 x차량을 내는게 센스있는거라함
 (만약 우리가 119대대면, 옆 대대들이 118 117 116 이런식이었음. 즉 9 중심으로 배차를 냄. 119호 229호 339호 449호.
   그 중 치장차량(맞나... 다음 분기때 사용할 차) 도 포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 날 운행 올스톱. 대대장님 빡치셔서 수송장교가 차량도 파악을 못하고 배차를 낸다고 ㅋㅋㅋㅋㅋㅋ
 결국 혼자서 두돈반 끌고 이마트갔다가 농협갔다가 무슨 공장? 그런데도 갔다가......
 이마트 주차장이 옥상이었는데 내 차 위엄 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제 수송장교와 본격적으로 붙음.
 큰 훈련이 코앞인데 후임들 운전교육을 안해줌;; 참고로 본인과 수송 맞후임의 짬 간격은 11개월;;
 전역도 얼마 안남았는데 운행이 자꾸 나한테만 옴.. 그래서 매일 건의 함.. 후임들 운전교육 시켜달라고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안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외는 그렇다쳐도 영내도 안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맨날 몰래몰래 시켰는데 안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한 2개월 이야기하다가 애들 운전대 1번 잡아보고 훈련이 코 앞으로 다가왔음.
 여기서 문제가 터짐... 월요일날이 훈련출발이었고, 그 날은 일요일이었음. 그 전까지 내가 계속 애들 운행 안시킬꺼냐고 물어보니
 이번 훈련은 큰 훈련이라 타 부대에서 운전병 지원받을거라고 함., < 이걸로 대대장님한테 혼남, 부대에 운전병들이 노는데 왜 지원받냐고

 여튼 내가 혼나는게 아니니까 알았다고 함. 근데 일이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일요일날 비오큐에서 올라오더니 막 나를 찾음.. (수송분대장 따로 있었음...... ㅅㅂ)
 내일 애들 전부 운행해야된다고 함ㅋㅋㅋㅋㅋ 그래서 뭔 소리냐고 지원 받는다 하지 않으셨습니까 했떠니
 ㄴㄴㄴ 지원 못받게 됬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규정대로 우리 부대 애들만 나간다함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바 운전교육 한 번도 안했는디 ㅋㅋㅋㅋㅋㅋㅋ 포끌고 당장 어찌 나가누ㅜㅜㅜ
 그러더니 지금 애들 운전교육 하라함ㅋㅋㅋㅋㅋㅋㅋ 당시 시간 일요일 점심먹고 난 후 1~2시나 됬을 듯.

 근데 우리 후임들은 2명인가 빼고 전부 부모님 면회중. 그 중 자대오고 첫 면회인 애도 있었음;
 그래서 면회중이라고, 그리고 일요일날 부대에서 차량 못 움직인다고 그랬더니 자기가 책임진다 함ㅋㅋㅋㅋㅋ
 자기가 책임진다더니 면회중인 애들은 '나보고' 데리고 오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 면회중인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쩃든 시간없다고 소리 겁나 지름; 결국 면회장 내려가서 부모님들한테 하나하나 말씀드리고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애들 내일 급하게 훈련나가야 되서 오늘 교육을 좀 받아야 될 것 같다고 함..;;;

 우시는 어머님도 계셨고,, 그도 그럴것이 면회 오신지 2~3시간밖에 안됬을 터인데..;;

 여튼 올라와서 면회복귀신고하고 차량 2대로 교육하라 해서 하는데 연대 당직사령?관?이 오더니 니네는 어디부대인데
 일요일날 영내를 계속 도냐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아 운전교육중이랬더니 무슨 일요일날 운전교육을 하냐고 함;
 개샤우팅 먹음;;;;;;;;;;;;;;;;;;;;;;;;;;;;;;;;;;;;;;;;;;;;;;;;;;;;;;;;;

 결국 부대 당직사관(통합포대장)한테도 그 이야기가 넘어가고 또 끌려가서 욕 개쳐먹음;
 어? 수송장교가 이야기 한다 했는데........, 라고 했더니 자기는 못 들었다함ㅋㅋㅋㅋㅋㅋ 이개생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훈련나가면 차량이 좀 많이 필요함. 견인포 최소 18문. 통박, FDC, 등등 보통 24대인가 나가는데
 현재 우리부대 운전 가능한 운전병 본인포함 3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포대장님 빡치셔서 견인포 6문, 통박(통박도 포대별, 대대별 나뉘는데 그냥 1대 ㅋㅋㅋㅋ), fdc 뭐 여튼 이렇게 가서
 각 부대별로 운전병 아저씨들 한 두명 불러서 결국 훈련을 출발했지만 그 날 아침 대대장님 샤우팅..........,,

 여튼 이때 또 불똥이 나한테 튐; 너는 왜 후임들 교육 안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통합포대장님 ㄴㄴ, 저희 수송일지 보시면 매일 '후임병 운전기량 연습 요청' 3개월 전부터 있었습니다. 구두로도 하루에 2~3번씩 전달함요'
 '전 이런 일 있을 줄 알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인자하셨던 통합포대장님의 샤우팅은 정말 최고였음;; 이날 규정대로 중위 울었음;;
 이떄 저 소위4명도 왔을 때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대대장님 간부 다 불러서 개갈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시 대대장님의 마인드는 수송병들에게 기운을 주시려고 했던 걸 수도 있지만
 '포병에서 가장 중요한 건 기동, 즉 수송이다' 라는 말씀을 자주 저한테 해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대대장님이 수송이 우습냐 포병에서 수송이 어쩌구저쩌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위치가
 대대장님 중심으로 양 날개로 원을 그리듯 다른 간부가 있었고 그 가운데에 규정대로 중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이때 중위울고, 소위 4명이 가서 토닥여줌..

 이 일로 본격적으로 수송장교랑 금이감... 내가 일러서 자기가 혼났다함..........
 여튼 이런 일이 맨날 벌어짐. 배차도 안내고 있다가 아침에 갑자기 몰래 배차..
 지가 후임병들 운전교육 한다던데 정작 수송장교 면허는 2종보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그 뒤에 자잘한 훈련들을 나갈 수가 없어서 한 번은 의견충돌이 남;
 한 저녁 8시쯤, 수송장교가 당직이었을때인데 불러서 존나 갈굼; 무슨 차량 정비를 한 대당 2틀씩 하냐.
 앞으로 한 대당 2명씩 1조로 붙어서 하루에 한대 끝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 수송장교님이 안내려와서 그렇지, 허브 하나 하는데도 오래 걸리고
 두돈반 허브가 몇 대인지 아십니까 부터 시작해서 뭐 어미ㅏㅓ리ㅏㅁ얼98ㅕ니얄 ㅓ미ㅏ어 라ㅣㅁ너림나얼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계속 말끝마다 "규정대로 하면 이건 어쩌구 저쩌구, 지금 말씀하신것도 규정이 아닙니다." 뭐 이런식으로 말함ㅋㅋㅋㅋ
 빡쳤는지 갑자기 '이 시발새끼야!!!!!!!!!!!!!!!!!!!' 라고 소리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통실에서,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관등성명댐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지통실에 있던 근무자들 다 나가라고 함ㅋㅋㅋㅋㅋ
 그러더니 니가 미쳤냐? 계급이 우습냐? 어쩌고 저쩌고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떄 나도 미쳤었음; 제대ㅑ로 하고 있는데도 자꾸 갈구고 맨날 힘들게 해서 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본인 휴가가 다다음날 출발이었는데 출발하지 말라함. 왜? 그 다음주 훈련있는데 애들 운전교육하라함ㅋㅋㅋㅋㅋ
 이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잘땐 안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막 규정대로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수송장교가 "야 시발 그냥 계급장 떼로 맞짱한 번 뜰까?"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때 나도 너무 빡쳐있었음, 그래서 아 시발 그냥 영창가자, 영창가고 수송다운 수송으로 돌리자.. 라고 하고
 "여기서 계급장 떼고 붙어봤자 그게 진짜 계급장 뗀겁니까?" 로 시작했따가 나도 점점 말이 짧아짐;
 아니 무슨 시발 간부가 병사한테 계급장을 뗴고 붙어, 거꾸로 된거 아님;?
 여튼 거의 둘이 반말로 싸우다가 아 말이 안되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럼 내가 화요일날 나가고 수송장교가 목요일날 나오니까 그날 내가 글로 갈께라는 식으로 이야기함ㅋㅋㅋㅋㅋ
 이때 존나 빡쳐서 표정관리 안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이때 갑자기 수송장교도 화를 가라앉히더니
 "왜 그래~ 내가 너 이뻐하는거 알잖아" 하면서 어꺠를 툭툭 쳐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이래저래 말 잘 하고 나왔는데 ㅋㅋㅋㅋㅋㅋ 으잌ㅋㅋㅋㅋㅋㅋㅋ 지통실 마이크가 켜져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즉 우리가 했던 이야기가 다 밖으로 세어나감...........

 휴 힘들다,,, 다음에 쓸꼐요.. 잘 지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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