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처음 본 게 주아돌 처음 나왔을 때 즈음이었을거예요
그땐 별 생각 없이 그냥 걸그룹 이구나.... 하고 넘어갔는데...
아츄 무대 보고 지수에 치여서 그대로 입덕하고... 마리텔에서 출구 봉쇄 당하고....
처음 산 아츄 앨범에 지수 포카가 나와서 좋다고 방방 뛰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ㅋㅋㅋ
거기에 우연히 항상 눈팅만 하던 오유에 연예인 게시판을 보고
러블리즈 관련 글을 한 두개씩 쓰다보니
벌써 햇수로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네요....ㅋㅋ
연게의 따뜻한 분위기에 서로 부둥부둥하면서
너무 즐겁게 덕질하는 법을 배운 것 같아서
연게분들께는 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실 좋다고 시작한 덕질이었지만
억울한 일, 슬픈 일, 우울한 일에
멘탈도 진짜 많이 흔들리고 힘들기도 했는데
그럴때마다 오히려 러블리즈가 더 좋아지고
더 열심히 덕질을 한 것 같아요 ㅋㅋㅋ
어느새 책장엔 러블리즈 굿즈가 가득하고
매일 듣는 재생목록엔 러블리즈 노래로 채워져 있고
친구들 사이에선 럽덕으로 불리게 됐네요 ㅋㅋ
쇼케에 콘서트에 팬싸까지
하나하나 다 너무 좋았고 소중한 추억인데
오늘만큼 행복했던 날은 없었던 것 같아요....ㅋㅋ
1등 발표 하자마자 펑펑 우는 러블리즈를 보니까
보면서도 너무 찡하고 울컥했네요...
러블리너스 하길 잘한 것 같아요 ㅋㅋㅋ
앞으로도 쭉 러블리즈를 응원하는 러블리너스가 되고 싶은 하루네요
이번이 1등을 하면서 같이 기뻐해주신 러블리너스 분들, 연게분들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 되세요 ㅎㅎ
럽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