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한 10년 전쯤 (어쩌면 더 오래전)에 투니버스에서 했었던 애니메이션입니다.
두 작품 다 두명의 여주인공으로 이루어졌던거 같습니다.
첫번째는 판타지물인데, 기억해낼라고 해도 기억이 거의 안납니다. 여주인공 중 한명의 뺨에 십자흉터가 있었던거 같기도 하구요,
주인공 일행을 따라다니는 상인 아저씨가 있는데 그 아저씨의 애완견이 좀 개그성 캐릭터였던거 같습니다. 막 함정에 빠지고 그럴때도
무표정으로'-_-' 이런 표정으로 빠지고 ... 그냥 문득 생각이나서 보고싶어졌는데 기억나는게 이거밖에 없습니다 으헝헝....
그리고 두번째 작품은 SF물입니다. 이건 좀 생각이 나는 편입니다. 한명은 긴생머리에 (머리색은 아마도 보라빛이나 연보라였던듯) 쭉쭉빵빵이고
한명은 단발이고 좀 마르게 생긴 여주인공 두명이었습니다. 투니버스 주제가가 '다시 한번 생각해~ 이제는 느낄수 있어~~~~' 이런식으로
좀 밝은 느낌이었던거 같습니다. 어떤 에피소드 중에는 생머리여주인공한테 반한 어떤 천재기질 가지고 있는 남자애가 주인공이랑 똑같은
로봇을 만들었는데 다른 주인공이 실수로 부셔버리는 에피소드가 흐릿하게 생각이 납니다. 찾아보고 싶습니다. 혹시 알고 계신 분 계신가요 으헝헝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