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저녁에 여친님과 공연을 보러 가기로 했는데
알고보니 가는 곳이 드레스코드가 있는 곳이더군요.
정장 혹은 정장 비스무레 한 옷을 입어야 한다는데
문제는 제가 정장은 있지만 정장 비스무레한 옷은 없고 정장위에 걸칠 코트도 없다는것!
(겨울은 무조건 패딩이지! 하고 패딩만 입고 다녔음.ㅡㅡ;;)
하나 사려고 봤더니 아무리 싼 것도 기본 10만원은 넘고 지갑은 종잇장이고...
어차피 지금 일하는 곳이 정장은 못입는 곳이니 걍 평상복 입고 일하다가
정장은 싸들고 가서 공연하는곳 인근에서 갈아입거나 해야 겠습니다...ㅡㅡ;;
입고간 옷은.... 지하철 역사 무인사물함에 넣어두어야 하려나....
내일은 위 아래 내복 단단히 껴 입고 가야겠군요 ㅋ
그나저나 오늘 네이버에서 뿌리는 유료앱이 메달오브거너라고 하는 슈팅게임인데
와이파이가 안잡히는 곳에 있어서 아직 다운받아 보지는 않았습니다만...
재미 있나요?
왠지 메달오브아너와 비슷한 이름에... 2차대전 배경의 슈팅게임이라...
받아서 해 본 제 친구는 난이도도 높지 않고 엄청 재밌다고 하면서
꼭 해보라고 강추 하던데...(근데 이놈은 밀덕;;)
중력센서를 이용해서 조종하는 게임은 왠지 모르게 어렵게 느껴지더란 말이죠.
뭐 어쨋든 오늘만 공짜이니 일단 받아서 해 보긴 해야겠습니다.
공짜이니 이런건 좋네요. 해보고 못하겠다 싶음 안해도 아까울일이 없으니 말이죠 ㅎㅎ
해보실 분은 여기 좌표 http://nstore.naver.com/appstore/android/home.n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