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이름은 오늘로 5회차 관람했습니다
지인분들에게 소개도 해줄 겸 표도 제가 사서 다함께 봤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5회동안이나 봤지만 충분히 감명깊고 좋은 작품이라 내심 뿌듯하게 영화관을 나왔습니다
다들 좋았다고 하시는데 같이 간 지인중 한 분이 작품에 대해 비판, 비평을 하시다가 점점 거의 비난 수준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개연성이 너무 없다는 둥 내가 이래서 애니메이션을 안본다는 둥... 목소리 연기라 몰입이 어렵다는 둥...
그래서 옆에서 잠자코 듣다가 맘에 안들 수는 있지만 적어도 한번쯤은 있는 그대로 작품을 느껴보는것도 좋지 않냐 라고 말했더니
'그래서 너가 생각이 없다는 소리를 듣는거야' 라는 말을 들었네요
와.... 살면서 생각없다라는 말을 이렇게 어이없게 듣게 된 건 첨이네요... 에라 그냥 평론가들이 만점 준 영화나 봐라
그리고 무려 그 영화표 내가 산건데...만원내고 욕 얻어먹다니....ㅠㅠ 좋은 일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