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말이 있다.
로마와 카르타고가 지중해의 지배권을 차지하기 위해 한판벌인 포에니전쟁때 로마는 카르타고에게 육상전에서 대패 그야말로 개발린다. 이때 레굴루스라는 로마의 집정관은 카르타고의 포로가 된다. 이 포로가 된 레굴루스는 카르타고의 왕에게 정전협상을 카르타고에게 유리하게 진행시키고 다시 카르타고로 돌아오기로 약속을 하고 로마로 돌아온다. 근데 레굴루스는 카르타고왕과의 약속과 달리 카르타고와 결전을 벌여 카르타고를 박살내야한다고 지금 전쟁을 벌여 이기지 못하고 카르타고에게 주도권을 빼앗기면 로마는 끝이라고 원로원을 설득한다.그리고 카르타고왕과의 약속대로 카르타고로 돌아와 코끼리에게 비참하게 밟혀죽는다. 이후 레굴루스의 말대로 단결한 로마는 포에니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지중해의 패권 나아가서는 유럽의 패권국가가 된다.레구루스..진정한 국가 지도자의 참된 모습이다.
국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최대한 국가를 위해 협상하고 국민을 설득하는 것말이다. 프랑스가 세계의 양아치라는 소리를 들으면서 미라쥬같은 전투기나 TGV같은 지하철 기술 넘기면서 어떻게든지 기술 조금만 넘길려고 사기치고 돈도 많이 받아 먹을려고 하는거 상대 나라입장에서는 개노무시키이지만 프랑스입장에서는 애국자이며 훌륭한 프!랑!스!의 정치인인 것이다. TGV계약하면서 반환하기로한 직지심경인가(기억이잘;;) 우리나라 금속활자 못준다고 루브르박물관직원이 눈물을 질질짜며 개지롤을 하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원래 지네것도 아닌데 국가와 개인이 일치단결해서 결국 세계적인 문화재를 반환않하는 모습.. 요즘 각하와 국회에 개신분들의 모습을 보면 부럽지 않을수가 없다.
한미FTA협약 약간만 생각해보자. 미국의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저번 노통시절 참여정부때 독소조약이 잔뜩 있었음에도 미국국회에서 부결되었었다. 이건 무슨 말이냐면 미국에 졸라게 이득이다는 말이다. 미국의 의회가 이렇게 일치단결한것은 911테러로 본토가 불바다가 되어서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할때 빼놓고는 처음보는 것 같다. 어떻게 반대한표도 없이! 다양한 분야와 다양한 지역의 이익을 대변하고 졸라게 꼬장꼬장하고 별의별 기업의 이익과 사람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수백명의 미국 국회의원들이 한명도 반대하지 않았다는 것은 미국내의 모든 분야와 모든 지역의 이익에 반하거나 문제되는 것이 전혀없다는 것이며 협상단과 각하가 미국의 이익을 대변했다고 볼 수 있다.
미국과 조약체결이후 전국민의 대부분이 빈민이된 멕시코의 결과 우리나라와 FTA를 맺은EU,칠레와의 FTA 조사결과 전혀 우리에게 이득이 되지 않았다는 것은 충분히 알 수 있다. 근데 독소조항이 가득한 미국과의 FTA당연히 하면 않되는 것이다. 홍준표의원이 "저도 잘 모르지만 저희들을 믿어주십시요"? 기본적인 상식과 뇌에 적당한 주름만 있어도 충분히 판단할 수 있는 문제이다.
영국이나 프랑스니 기타 선진국들이 잘사는 이유중 하나는 정부고위 관리와 소위 말해 상류층들이 최소한의 지네나라에 애착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영국같은 경우 영-아르헨티나 전쟁때 왕자가 전방에서 헬기를 몰았고 지금 엘리자베스여왕은 2차세계대전때 자동차수리(공주가 푸르스름한 공장복입고 검댕칠하면서 빵구난 타이어 땜빵을 했다.군인들 사기에 어떤 영향을 주었겠는가?)그리고 귀족들은 전쟁에 항상 장교로 최전방에 나섰으며 하도 죽어서 1,2차세계대전 끝나고 대가 끊긴 귀족의 수가 어마어마했다(이 배경의 영화가 니콜키드먼이 나온 귀신영화,디아더스다.).이게 정상적으로 잘돌아가는 나라고 이게 바로 선진국이다.
솔직히 이런 노블리스 오블리제 따위는 이번 현정부에 바라지도 않는다. 애초에 그들은 걸레였고 경제부양의 목적으로 뽑았으니 말이다. 근데 나라를 팔아먹을려고 하고 있다. 어떻게 일본애들이 우리 오히려 FTA를 걱정하고 니네 그러다가 나라 망한다는데 우리나라의 대통령과 국회에서는 이걸 찬성할수 있을까? 강동6주를 말빨로 얻은 서희의 나라에서 말이다. 이런 지금의 상황은 미국다국적기업과 국내대기업의 로비와 이명박각하의 개인의 치부(BBK같은)를 덮기 위해 국익을 그냥 내준다라고 밖에는 생각이 되지 않는다.(물론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다.) 자기의 나라를 팔아 미국의 일자리 7만개 창출을 약속하신 각하가 제발 국가정체성 자신의 국적이 어디인지 깨닫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