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정치학을 공부하고 있는 1人 입니다. 콜베르 리포트에서 작년에 이슈화 됬던 학교이지요. 넵. "진보적인 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요. 넵. (학교에서 물론 시위하는 애들을 줘 패긴 했지만 ㅠㅠ;;;)
보통 그냥 베스트에서 시게 글을 조금 흝는 수준이나;; 걱정되서 침묵을 끊고 조금 올려봅니다;;;
다름이 아니라, 무섭습니다 ㅠㅠ;;
이후보의 말은 엄청 빠르고 "말만" 잘했지만, 이런식으로 이정희 후보에게 관심이 쏠리는 것은 아니된다고 생각합니다.
랄프 네이더 라고 들어보셨는지요? 물론, 이후보와 달리, 종북의 이미지는 없는 미국 대통령 캔디데이트 였으나;; Green Party 에서의 후보였지요. 물론, 플로리다에서의 일이고, 미국의 Electoral College 시스템 자체의 문제도 있을수 있으나, 메인 문제는 네이더 씨가 고어의 표를 갉아 먹었지요 ㅠㅠ;; 넵.
결과적으로 부시 2세 만세 ^^! 젭부시: 조지야, 네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일찍 줄께 ^^! 조지: ㅇㅇ 고마워 ^^ <3
(...)
가 되버린 겁니다.
물론, 이 후보가 "Enemy of my enemy is my friend" 를 아주 잘 표현 해주셨지만 (...;;... 그냥 삘이 "Imma shoot you down, bitch. Fuck off!" 느낌이였지요 ㄱ-;;;ㅋ), 문후보에게 절대적인 스포트 라이트는 가야한답니다 ㅠㅠ;;
아무리 사소한 표 였더라고 해도, 이후보가 문후보의 표를 갉아 먹으면 소용 없다, 이말입니다 ㅠㅠ...;;; 갉아 먹지 않기를 바랍니다.
물론, 문 후보를 믿습니다. 하지만, 이후보의 이슈화를 막으시고, 문후보가 다음번에 조금더 돋보이기를 기대합니다.
(개인적으로, 문후보의 말씀 스타이이 좋았답니다 ^^ 그리고 요번 토론의 온갓 드립과 패러디도 재밌었습니다 ^^ 데일리 쇼나 콜베르 리포트 보는 것 같았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