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며칠전에 야한영화를 봤어요 펫걸 이라는 영화였는데 20살이면 알건다안다고 저는 생각을했었고 야한영화가 더러운건 아니지만 꺼림직해서 눈길조차 안줬었는데 며칠전에 갑자기 문득 호기심이 폭발을 해버려서 다운받아봤어요 본거까지는 좋은데 제가 야한영화를 다 보고 잠을자다가 꿈에서 제가 딸을낳는꿈을꿨는데 그 꿈을 꾸고 일어나자마자 남자친구한테 내가 야한영화를 다 보고 잠을잤는데 꿈에서 딸낳은 꿈을꿨다고 겁나 귀여웠다고 실수로 말해버렸어여 남자친구가 그때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거 같아서 휴아 다행이다 라고 생각을했는데 오늘 남자친구랑 톡을하는데 저보고 변태라는거에여 변태ㅇㅎㅈ ☜ (제 이름) 너 야동봤잖아 변태변태 보면서 징그러웠다매ㅎ 뭐가 그리 징그러웠어요 어차피 나중에 다 해야되는건데 이러드라고요 제 남자친구말이 맞긴 맞는데 아 안봤으면 좋았을걸 괜히 호기심에 다운받아봐가주고 겁만얻어왔고요 정신줄도 놓을락 말락 해여 지금 제 남자친구랑 3년넘게 사귀면서 잠자리를 가지진 않았는데 지금처럼 계속 잠자리안가질것도 아니잖아여 제가 지금 제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해서 사랑하는사람이랑 잠자리 가지는거에 대해서 이제는 어느정도 좋게좋게 생각들라고 하고있었는데 야한영화 괜히 보고 나서 겁이생겼어여 아 저도 지금 무지 후회하고있어요 제 정신이 어디론가 훅 허고 빠져나갔다가 들어온느낌이었어요 저는 제가 알거 다 안다고생각했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었어요 완전 대박 이라는 말밖에 안나오ㅏ요 제 남자친구가 제가 야한영화본걸 알게됬는데 절 어떻게 생각할까요 아 머릿속이 하얘져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