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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coffee_40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TR★
추천 : 0
조회수 : 325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11/04 11:45:47
게시판 성격에 맞는지 모르겠는데... 그렇다고 고게를 가기엔 좀 애매해서 여기다 여쭤봅니다
동네 스타벅스에 주민들이 외부음식을 들고옵니다
바로 옆에 천원핫도그가 있어서 그런가
핫도그 하나 들고 와서 커피를 마시는데 어떤 제지도 하지 않습니다
왜그런가 구글링해보니 스벅이 외부음식 반입을 허용하고 있다는 기사(2016년 기사)가 있더군요
냄새가 심하지 않으면 암묵적으로 허용해준다는 내용인데
얼마전에 신촌에 스타벅스에 간적 있는데
선물받은 디저트(타 매장것)를 먹게됬습니다
스푼이 필요할것 같아서 카운터에 문의하니
직원분이 혹시 외부음식을 드실거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제가 맞다고 대답하니까 직원분 왈
"원래 외부음식 드시면 안돼요."
라고 하시면서 스푼을 주셨습니다.
기사 내용이 생각나서 원래 안되는거냐고 물으니
원래 안된다고 대답이 돌아오더군요.
다른 매장의 제품을 먹는게 예의에 어긋나는걸 잘 압니다
외부음식 불가 라는 매장을 가면 절대로 지키는 편이에요
다만 스타벅스는 제가 과거에 잠깐 일해본 적 있기도 해서 궁금하네요
그때도 대놓고 막진 않고 암묵적으로 허용해주는 편이었거든요
오히려 손님들이 빵 같은거 사와서 직원들 나눠주던 시절이었습니다
(2014년 정도였던거 같네요... 머신이 자동화 되기 직전)
제가 궁금한건 기사의 내용이 잘못된건지, 그 사이에 규정이 바뀐건지 알고 싶을 뿐입니다.
규정이 바꼈으면 앞으로라도 지켜야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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