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 재밌어보여서 팬스가를 보고나서 별 감흥이 없어서 한동안 안보다가
재수 끝나고나서 제 인생 두번째 애니로 4월은 너의 거짓말을 봤는데
와.. 후유증이 장난이 아니네요
원래 눈물이 좀 많고 슬픈거에 약하긴 한데 대놓고 이런 새드엔딩은 거의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자꾸 마지막 장면이 머리에 맴돌고 다른일 하다가도 자꾸 생각나서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진짜 숨쉬기 힘들정도로요
너무 심하게 몰입해서 이런가요... 좀 지나면 괜찮아지겠죠? 음악 얘기만 나오면 막 떠올라서 슬프고 가슴이 답답해집니다..뭐죠 이게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