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는건 부모님의 사랑과 친구와의 우정밖에 없다...
보편적으로 성욕이 얽힌 남녀간의 사랑이라는 허울 좋은 말과
조건없는 부모님의 사랑과 친구와의 우정을 비교조차 하지 마라...
그러니까... 언제라도 격을 수 있는 이별따위로 괴로워 하지 말란 말이야...나란 이 병신 같은 새끼야...
지금 생각하니 다른 남자 품에 가면서도 짖거리는 니 포장맨트...역겹다...
고민을 많이 했다고? 계산을 많이 했겠지.....
받기만하고 주는걸 몰라 떠나도 아쉬울 것도 없겠지...
아직 남은 니 동생 컴퓨터 할부랑 니 가을옷 할부가 빠져나갈때 마다 차라리 유니세프 후원을 할껄 하는 생각을 한다.
생각해봐라.. 니 말대로 내가 너무 바빠 연락이 뜸할때 넌 뭐 했냐? 연락하나 없었으면서....
너 하루종일 연락이 안되서 걱정할때...나랑 사귀는 도중에 그 시발새끼랑 놀러갔을 때마다...미안하지도 않았냐?
그 새끼도 너 같은 새끼기를 하늘에 빌고 빈다....
한달이 넘어도 잊혀지지 않는게 남은 사랑보다 개같은 배신감이다...
카톡에 고양이 사진 지우고 니 남은 인생에 책임지지도 못할 애완동물은 키우자는 말도 하지 마라
넌 고양이 쓰다듬을 자격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