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자취방에서 같이 동거를 하는 친구 둘이 있었습니다 (편의상 A, B) 어느 날 A에게 새벽12시~1시쯤 같이 술마시자는 연락이 왔습니다 둘 다 잠자리에 든 상태였지만 A는 서둘러 준비해서 약속장소로 향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핸드폰을 놓고 온걸 알고 다시 자취방으로 돌아갔습니다 불이 꺼져있었지만 B가 잠자고 있었고 B가 깰까봐 그냥 대충 어둠속에서 '여기쯤 있겠지~' 하면서 핸드폰을 찾아서 나갔습니다 새벽 내내 술 마시고 아침에 방으로 돌아온 A는 친구B가 죽어있는것을 보았습니다 거울에는 립스틱으로 휘갈겨 쓴 글씨가 있었습니다 아래로...........↓ 불 켰으면 너도 죽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