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츠키 카나코!!
코엑스에 영화보러갈때는 늦장부리다가 매번 영화 시작하기 5분전에 도착하곤 했는데
오늘상영회도 밤에 제대로 잠도 못자고해서 '좀만 더 자다가 상영하기 바로전에 도착해도 되' 잠의 유혹에 들려는 찰나..
직거래하시는분이 빨리왔다고해서(...) 바로 침대에서 일어나
시작하기 한시간정도 일찍 도착해서 줄서고 사람들 구경을 했네요ㅎㅎ
(지금 생각해보면 티켓이랑 굿즈 수령때문에 그 정도 일찍 도착하는게 맞았던듯..)
5층 현장 굿즈 판매처는 사진 한장. 일찍 왔는데도 이것저것 하느라 시작시간 2분남기고 올라와서 제대로 보지 못했어요ㅠㅠㅠ
...
들어가니 이미 많은 분들이 앉아계시더라고요..
다행이 15분 지연되서 블레이드색 설정도 하고 숨좀 돌리다가 시작
최전열이긴 하지만 사이드여서 제대로 봐줄까 걱정이 들었는데
오른쪽에 섰던 아이냐가 진행은 리캬코 언니에게 맡겨두고 앞에 앉은분들하고 많이 아이컨택..을
진행 보다가 아이냐를 슬쩍보면 눈마주치고.. 도리도리하면 같이 도리도리해주고..
손흔들면 같이 흔들어주고.........ㅎㅎㅎㅎ
후반에는 여기저기 아이컨택을 하시고.
진행을 봐야할까 아이냐를 봐야할까 고민하다가 중간부터는 진행은 귀로만 듣기로...ㅋㅋㅋㅋㅋㅋ
멤버 자기소개를 한국어로 했는데 아이냐가
"오디까지라도 쪼차갈 태니까!" 했던게 너무 임펙트가 강해서 기억이 남아요
상영은 1, 4, 9화
앞자리여서 그런지 화면이 제대로 안보여서 의자쪽으로 파묻혀서 봐야 그나마 보이더라고요
목이 좀 아팠습니다..
네임카드 교환권.. 받았을때 덩그러니 3이라고 써있길래
조로 나누어서 배부해주나보다. 라고 생각했는데 네임카드 받을때 번호 순서대로 줄세우는거 보니깐
선착순으로 신청한 사람 순서대로 번호를 매긴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킹에게 받은 네임카드
받으면서 뭐라고 얘기할지 구상하고 있었는데 앞 두분이 거의 받고만 나가서 1차당황
+ 킹이 한국어로 안뇽하세요! 해줘서 2차당황...(ㅋㅋㅋㅋㅠㅠㅠㅠ)
전달회때 한국어로 간단한 회화정도는 얘기하려고 공부했던것 같아요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연발하고... 퍼스트 라이브때 또 봐요! 얘기하고
그뒤론 기억없음...ㅠㅠㅠㅠㅠㅠㅠㅠ
시험기간이어서 1부+전달회밖에 참가를 못해서 아쉬웠지만
앞으로 퍼스트 라이브도 있고
언젠가는 Aqours 9인이 한국에 오겠다고 약속했으니
그때까지 힘을 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