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위성은 달 하나 밖에 없다고 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히자만 지구에게는 달 뿐만 아니라 또다른 위성...이라고 부르기엔 좀 애매한 존재인
"준위성"이라는 독특한 천체가 존재합니다.
이름하야 Cruithne. 크루이냐 입니다.
정식명칭 [소행성 3753] 또는 [1986 TO]
○지름 : 5km
○공전주기 : 약 363.99일
○자전주기 : 27.44시간
1997년 국제천문연맹에 의해 지구의 두번째 위성으로 공식 발탁되었으나
크기가 너무 작고, 지구와의 거리, 소멸가능성 때문에 지금은 준위성으로 격하되었습니다.
질량도 작기 때문에 지구의 중력 뿐만아니라 화성, 금성, 태양까지 중력의 영향을 받아 저런 궤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깝지만 너무 먼 당신(?)
크루이냐 였습니다.
출처 :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etc/327/read?articleId=22457738&bbsId=G005&itemId=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