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가 억지로 했던 봉사가 즐겁게 봉사를 하도록 바뀌게 된 계기를 밝혔다. 차인표는 12일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처음에는 생색을 내기 위해 봉사를 했다"고 털어놨다. 차인표는 처음 기부를 할 때 직접 감사하단 소리를 듣고 싶어서 일일이 찾아가 사람들 얼굴을 보고 돈을 줬다고 밝혔다. 차인표 현재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컴패션도 아내 신애라가 아이들 10명을 돕는다고 했을 때 우리나라 아이들부터 돕는 게 좋지 않냐고 생각했었다는 사실도 토로했다. 차인표는 그랬던 자신이 2005년 인도로 봉사활동을 가면서 바뀌게 됐다고 토로했다. 차인표는 "2005년 아내가 인도로 봉사활동을 하러 갈 때 일이 생겨 못가게 돼 대신 가게 됐다"며 "갈 때도 일등석으로 업그레이드해서 갈 만큼 철이 없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