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당했는데
얼마되지않은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동안 함께했던 우리의 추억이 모두 덧없어보이고
상대방에게 내가 그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이었나하는 비참함이 들고
무엇보다 상대에게 가지고있던 모든 신뢰와 믿음의 행위가 산산조각나네요...
내가 잘못한 행위(거짓말,바람)이나 너무 먼 거리(장거리커플) 또는 그동안 많은 싸움으로 얼굴보면 그나마 있던 정도 떨어지는 것 같아서 카톡으로 통보했다면 정상침작의 경우가 있겠지만..
자기혼자 마음정리하고 상대방에게 정리할 생각도 마음도 주지않고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행동은
정말 비겁하고 못된 행위라 생각합니다
5분 10분 그 사람의 얼굴을 보고 목소리를 들을 용기가 안났나요?
육성으로 말하고 직접 대면할 용기는 없으면서 손가락을 놀릴 용기는 무척 많은거 같아요
정말 카톡으로 이별통보하는건 비겁하고 용기없는 행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