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제발 베오베로 보내주세요. 정말 간절합니다.

전 곧 25살을 바라보는 대학생 청년입니다.(그래요 저 휴학했어요..ㅋ..)

25살이 되는 것 보다, 제가 태어나 처음으로 대통령을 뽑는 날은 더 가까이에 와 있습니다.

원래는 안철수 지지자 였지만. 사퇴이후 멘붕을 맛보고 이에

보다 신중을 가하기 위해 며칠 전 다음에서

누가 저에게 더 적합한 후보인지 가상으로 가려본 결과 문재인 후보가 63% 정도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오유 모든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문재인, 박근혜 이 두 후보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평가를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런 내용은 사양하겠습니다. 박근혜는 독재자의 딸이며 그 후광을 받아서 성장했다.. 뭐 이런식의

평가 보다는, 지금 현재 박근혜 후보가 어떻게, 무엇을 계획 중이며 그것의 장점 혹은 문제점을 밝혀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는 문재인 후보에게도 적용됩니다. 문재인 후보가 과거에 인권변호사로 활약했다고 그의 모든 점이 선하고

그것이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으로써의 적합성을 보여준다는,, 뭐 이런 감성팔이식 보다는 (물론 과거가 현재를 만들지만^^;)

보다 지금 ..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행보를 보았을 때 어떤것이 장점이고 어떤것이 문제점인지

객관적으로 밝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유에서도 사실 객관적인 글은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박근혜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 글을 주로 봤을 뿐인데

대선 후보라는 것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자리가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녀 만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그 자리에 있다 생각합니다. 두 후보 전부 단점이 있는 것도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정치라는 것이 대통령 한 사람만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염두하며, 민주당과 새누리당의 객관적인 평가 부탁드립니다.

추가로 제 이야기를 조금.. 아니 좀.. 많이 ㅋ,, 해보겠습니다.

저는 올해 휴학을 하면서 환경에 관련된 일을 했습니다. 원래 생태와 환경에 관심이 깊고,

앞으로 생태, 환경에 관련한 일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죠^^!

UNCBD(United Nations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즉 유엔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를 한국에 개최하기 위해

(2년마다 UN 소속의 협약 당사국 들이 모여서 총회를 열며, 기후변화협약 그리고 사막화방지협약과 함께 유엔3대 환경협약입니다. )

제주대에서 UNCBD 유스 포럼 개최와 홍보를 하며, 포럼에 환경부장관과 UNCBD 사무총장 및 각개 각층의

환경관련 인사들(람사르나,,, 야생초 편지의 황대관 같은 분들..)을 모시며 이 나라의 생태와 환경에

보다 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보았습니다. (물론 아직 아시는 분들이 너무나 적지요 ㅠㅠ!!)

그리고 한국에서 제 12차 유엔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가 열리는 것이 확정 됐습니다.^^!

아무튼 이런 일을 하다 보니.. 환경 관련된 공약이나 각종 정책들이 어떠한지 알아 볼 수 있었는데요.

물론 굉장히 심각한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대표적인 것이야 4대강이겠고(길게 말해봤자 욕만 나옴^^)

WCC(환경올림픽.. 이라 보시면 됩니다. ㅠㅠ)를

열었던 제주도에선 강정마을 구릉비를 파괴하는 와중에 WCC내 강정마을 부스 설치를

불허하며... 한국이 마치 녹색성장을 하는 것처럼 보이게 하려고 했습니다.

심지어 WCC 버스가 지나는 코스 중에는 해군기지 건설 현장이 있습니다. -_-;;